무자본 도깨비 창업의 비밀
#12 사라지는 일자리

제Ⅰ부. 일자리 4.0이 부른다.

by 즐KIN창 심재석

사라지는 일자리

독일의 아디다스는 스마트 무인공장 덕분에 23년 만에 자국에 신발공장을 열었다.

그동안 인건비 부담 때문에 중국이나 동남아시아에서 공장을 가동했다.

그런데 아디다스의 스피드 팩토리는 100% 로봇 자동화 공정을 갖추고 있어 상주 인력이 10여명뿐이다.

이들은 연간 50만 켤레의 운동화를 생산한다.

보통 신발공장이라면 600명이 매달려야 하는 일이다.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 광둥성 제조업체들도 이제 사람이 아닌 로봇으로 생산을 한다.

로봇 천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2015년 말 기준 광둥성 산업용 로봇 보유량은 4만여 대로 중국 전체 로봇 대수의 20%에 육박하고 있다.

전체 세계 시장에서도 2.5%의 비중에 달한다.


광둥성 둥관시에 소재한 스마트폰 터치스크린용 유리 제조업체인 루이비다의 경우 2012년부터 생산인력을 로봇으로 대체하기 시작해 생산 효율이 10배 이상 증가했다.


광둥성은 생산 로봇 이외에도 경비원, 청소부, 공사장 인부 등으로 일할 수 있는 로봇 노동자 개발을 의뢰하면서 이스라엘 로봇협회와 2,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제 로봇이 사람을 대신하고 있다.


이것이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으로 더 이상 사람이 필요치 않은 고용 없는 성장, 노동의 종말 시대의 증거라고 말하고 있다.


대기업들은 고용 없는 성장의 시대를 맞이하여 그들의 이윤을 확대하고 있으나 세계적인 불황을 의식하여 투자나 고용에 인색한 긴축 경제정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그들은 축적된 자본력으로 유망한 중소기업의 기술을 헐값에 사거나 베끼는데 혈안이 돼있다.


공기업이나 공무원을 늘리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계속하여 채용은 급감할 수밖에 없다.

제러미 리프킨이 예측한 대로 노동의 종말, 고용사회의 종말 시대가 그야말로 성큼 다가왔다.


세계적인 추세도 대륙별, 나라별로 조금씩 달라서 저개발국이나 개발도상국에서는 고용이 단기적으로는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노동과 고용의 종말시대가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음은 피할 수 없는 현상이다.


로봇이나 인공지능, 사물인터넷과 같은 디지털 혁명이 가속화 될수록 대기업도 쉽게 망할 수 있는 시대가 왔기에 직장에서의 근로자들의 근속연수는 점점 더 짧아지고 있다.


변해버린 세상에 대한 깨달음과 지혜로운 통찰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다.

청년세대나 부모세대 모두가 이런 사회변화 현상을 깊이 자각해야 한다.


p1207.jpg <박순원 작품 No. P1207>

도깨비 능력집단의 일원인 박순원 작가께서 소중한 디지털 아트작품의 게시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디지털 아트 & 디자인 작품 감상 www.soono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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