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Ⅱ부. 창업의 도화선 – 플랫폼
무일푼 창업이론
여기에서 나는 연구하기 시작했다.
내가 <귀농>과 <몰 마스터>란 창업서적을 집필할 때 출판사의 요구가 돈 안 드는 창업, 최소한의 종잣돈 창업이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때는 많이 부족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부끄럽기 그지없다.
그래서 좀 더 확실한 무자본 창업, 위험요소를 확실히 제거해 버린 무일푼 도깨비 창업 방법에 더 매달렸는지도 모르겠다. 리스크를 없애기 위하여 디지털 노마드의 무점포, 무직원 개념도 필요했다.
다시 눈을 뜨고 찾아보니 세상이 달리 보였다.
수많은 무자본 창업 사례도 있었다.
가만히 활동하지 않고 있어도 저절로 돈이 벌리는 패시브 인컴을 꾸준히 올리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물론 돈으로 돈을 버는 저축, 보험, 주식, 채권과 같은 금융상품이나 부동산 상품이 아닌 저작권, 인터넷 광고, 카페, 블로그, 유튜브 등을 이용하는 디지털 혁명의 노마드 시대에 적합한 사례들도 많이 찾게 됐다.
이들을 연구하고 어떻게 돈을 버는지 파고들기 시작했다.
롤프 옌센이 <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예언했던 6개의 미래시장은 꿈과 감성을 파는 시장이다. 모험의 시장, 연대감, 친밀감, 우정과 사랑의 시장, 관심의 시장, 나는 누구인가의 시장, 마음의 평온을 위한 시장, 신념을 위한 시장들은 이미 우리 곁에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 필자가 발견한 허영심과 정신적 사치의 시장도 이미 호황 중이었다. 허영심으로 스스로 비용을 부담하는 자비출판 책 쓰기 시장이 아주 빠르게 팽창하고 있었다.
우리들은 이러한 꿈과 희망, 감성과 공감, 이야기와 신념, 자아성찰과 평온의 시장을 찾아내야 한다.
이 모든 시장이 바로 하이터치, 하이콘셉트의 감성지능이 작용하는 무자본 1인 기업으로 창업 가능한 도깨비 창업의 시장이다.
이제 도깨비 창업의 문은 점점 더 넓어지고 있다. 도깨비 비즈니스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상품, 보이지 않는 서비스, 만질 수 없는 시장, 느낌과 스토리, 의미라는 감성시장이 점점 더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