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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즐KIN창 심재석 Mar 26. 2020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 전통의학 치료법5

5편. 케미컬의 공격

 케미컬의 공격


우리는 산업혁명으로 인한 서구 화학문명에 너무 많이 의존한 결과 의식주와 환경 전반에 화학물질들과 너무 가깝게 지내는 생활에 노출되어 있다. 식생활은 각종 화학 첨가제로 가공한 인스턴트, 패스트푸드를 너무 즐긴다. 농산물 역시 독한 화학성 농약과 비료로 재배되고 있다. 가축과 양식 어류는 성장호르몬제와 항생제가 첨가된 사료로 길러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양의 유전자조작곡물(GMO) 수입국이다. 또 GMO 식품의 세계 1위 수입국이기도 하다. GMO 곡물들은 글리포세이트라는 발암물질로 만든 제초제를 대량 살포하여 재배한다. 이것은 월남전에서 살포되어 우리 파월 장병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혔던 고엽제보다 독성이 100배 이상 강하다고 한다. 글로포세이트는 유전자가 조작된 작물 외의 다른 식물은 모두 말려 죽이는 강한 독성물질이다. 쌀에서 밀가루, 옥수수가루로 우리의 주식이 빵으로 변해가는 지금 엄청난 양들이 수입되고 있다. 그래서 더욱 끔찍하고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매일 미세먼지에 포함된 화학, 중금속 물질을 소량으로 흡입하고 있다. 중국의 산업화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를 일으키는 주변 요소는 도처에 널려 있다. 또 그 흡입 강도는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사람들은 화학첨가제로 만들어진 식품, 즉석식품으로 매일 40그램 이상의 독성 물질을 섭취하고 있다고 한다. 자동차 매연이나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우리가 몸이 아프면 먹는 현대의학의 약들은 대부분 케미컬 제품이다. 주거, 생활공간에 채택된 건축자재, 생필품 역시 화학제품이 대부분이다. 그야말로 우리 몸의 자가면역체계를 무너뜨리고 약화시키는 위험요소가 우리 주변에 너무 많이 널려있다.



이런 생활 속에 만연한 화학독성 물질로 또 체내에 축적된 독소로 인해 사람들의 체질이 약화되고 면역력이나 바이러스 저항력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 그 결과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직접 흡수하는 장기인 폐가 겨울철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감기와 폐렴 증상을 보이는 것이다. 강한 독성물질의 흡입으로 인해 폐가 몸살을 앓는 것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몸에 여러 가지 이상 증세가 나타난다. 자연치유력이 감소되면서 개별적으로는 아주 미약한 미생물인 바이러스에게 지고 마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동물에게서도 마찬가지로 일어난다. 특히 인간이 대량으로 사육하는 가축들, 이들의 사육생태를 곰곰이 생각해 보라. 돼지는 좁은 축사에 누울 공간도 없는 열악한 환경을 만들어놓고 오로지 인간이 좋아하는 고기만을 대량생산하는 제조공장이 돼버렸다. 닭을 사육하는 계사 역시 비좁은 공간은 마찬가지며 알을 잘 낳게하기 위해 불을 밝혀 잠도 못자게 혹사시킨다. 돼지와 닭 그리고 소들을 영혼을 가진 동물이 아니라 대량생산 공장의 공산품으로 취급하고 있다.


동양 특히 불교사상은 그들에게도 영령이 있으며 만물은 윤회한다고 믿고 있다. 이런 신성하고 존엄한 정신이 사라져 버린 자본주의 산업현장의 욕망과 그릇된 의식이 독성 화학 물질 사용으로, 생명윤리를 거스르는 사료문제로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케미컬이 우리 몸으로 들어와 우리 몸을 바이러스나 병에 취약한 상태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이것은 바로 우리 스스로가 자초한 결과이다. 모든 생태계의 문제를 케미컬, 화학물질의 편리성에 의존하고 있는 인간에게 보내는 경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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