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여행 후기 day 3

Chilling in Chiangmai~

by 비니하나

치앙마이에서 행복 찾기 3탄


태국 기준 수요일 16시 도착 / 토요일 23:50 출국으로

치앙마이는 총 3박 5일로 다녀왔다.


Day 1: 16시 입국 - 님만해민(닭구이, 망고 스무디, 마사지) - 치앙마이 대학교 야시장

Day 2: 과일요거트 - 크로스핏 Pulmo - 빅씨마켓 (치킨라이스, 망고파티) - 나이트 사파리 투어 - 창푸악수키

Day 3: 빈야사 요가 - 팟타이, 망고밥 - 일일 투어(몬쨈, 엘리펀트팜, 싸이프레스 레인, 도이수텝) - Steak 99 (돼지 스테이크) - 마야몰 - 마사지

Day 4: 펀포레스트 카페 아침 - 올드타운 기념품 샵 - Pulmo - 아마존 카페 - 반캉왓 (피자, 예술가 마을) - 아시안 보울 - 우라이 토요 야시장 - 님만해민(똠양꿍, 망고 스무디) - 24시 출국


(볼드체는 추천 맛집)



Day 3


아침 8시에 일어나 요가원을 갔다.

빈야사로 중급반에 해당하는 수업이었는데 영어로 정말 친절하게 설명하고 도와주셔서 안되던 동작들도 시도해 볼 수 있었다.

빈야사는 요가 자세(아사나)를 빈틈없는 흐름으로 가져가는 요가의 수련 방식 중 하나다.

물 흐르듯 부드럽게 움직이며 호흡에 집중해 동작의 흐름을 느끼는 것이 정말 매력적이다.

7명 중 4명이 서양인이라는 점이 신기했다.

가격은 250 바트 (만원 정도)로 한국 요가 1일 체험권 반값보다도 쌌다!

위치는 올드타운 가운데! 접근성까지 너무 좋았다.


56 Rachadamnoen Rd,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000 태국


빈 속에 요가를 하고 바로 옆 카페로 팟타이와 망고밥을 먹으러 갔다.

태국 카페들은 대부분 식사를 판다.

그리고 서양식 브런치 메뉴가 있다.


154/5 Prapokklao Road, Tambon Phra Sing,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숲 속에 온듯한 카페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팟타이가 정말 맛있었다.

망고밥은 신기했다.

코코넛 향에 듬뿍 적셔진 달달한 찰밥이 참 쫀득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 두 번째 투어 버스를 탑승했다.


두 번째 투어는 마이리얼트립에서 고른 "몬쨈 +도이수텝 일일 투어"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졌다.

가격은 1인당 95000원 (낼만하다)

11:30 호텔 픽업

12:30~14:00 몬쨈

15:00~16:00 앨리펀트팜

16:20~17:00 싸이프레스 레인 (뷰 맛집 카페)

18:00~19:30 도이수텝 (치앙마이 도시 야경 맛집)

20:00 호텔 복귀


일정은 위와 같이 이루어졌고 네 군데 모두 정말 너무 좋았는데,,

몬쨈 -> 앨리펀트팜 가는 1시간 이동시간이 진짜 지옥이었다...

구불구불 산길을 따라 내려갔다 올라가느라 투어에 참여한 한국인 네 명 모두 멀미로 헤롱헤롱..

멀미약 꼭 챙기시길 당부드립니다.


Mae Raem, Mae Rim District, Chiang Mai 50180 태국

몬쨈은 국립공원이 내려다 보이는 게 정말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으로 상쾌했다.

그리고 그네는 정말 스릴 넘치게 재밌었다.


48, บ้านแม่ฮะ, Ban Pong, Hang Dong District, Chiang Mai 50230 태국

엘리펀트팜은..

멀미 이슈로 정신 차리는데 30분 정도 걸렸다..ㅎㅎ;;

코끼리가 기대보다는 작았지만 그래도 사탕수수와 바나나를 코로 받아가는 게 정말 놀라웠다.


코가 마치 한 마리 뱀처럼 자유자재로 막 움직이고 휘어 감는 게 신기했고, 콧구멍을 손가락처럼 오므리는 게 정말 대단했다. 바나나보다는 사탕수수를 훨씬 좋아했고 사탕수수를 서너 개 모아서 한입에 먹는 것을 보는 게 재밌었다.


77 หมู่ 10 ถนน หางดง สะเมิง, Ban Pong, Hang Dong District, Chiang Mai 50230 태국

싸이프레스 레인!

정~말 이쁜 사진 많이 건질 수 있는 포토스폿이다.

정말 잘 조성되어 있어서 커피 한 잔 마시며 한두 시간 넋 놓고 있을 만한 곳이라고 느껴졌다.

투어 일정으로 금방 떠나는 게 아쉬웠을 정도..


RW48+RC4, Sriwichai Alley,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그러한 아쉬움을 바로 달래준 도이수텝!!

도이수텝 왓 프라탓 사원은 해발 1,060 미터(출처: 위키피디아)의 산중에 위치하여 치앙마이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특히, 치앙마이는 시내에 높은 건물이 별로 없기 때문에 거의 비행기에서 시내를 내려다보는 느낌이었다. 정말 아름다운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눈부신 금빛 사원도 구경할 수가 있었다.


가이드님께 여쭤보니, 실제로 금은 아니고 황동(brass, 구리와 아연의 합금)이라고 설명해 주셨다. 참, 이 날 운전과 투어를 책임져주신 Aekawas 가이드님은 정말 goat 셨다!! 멀미도 미리 경고하고 인중에 바르는 맨솔 약도 준비해 주시고(이게 없었으면 아예 투어 포기했을 듯) 하루 종일 디지털카메라로 300 장 정도를 찍어주셨다.. 사진작가처럼 매번 포징도 지도해 주시고 타국에서 놀러 온 사촌동생 챙겨주시듯 정말 지극정성이셨다.

가이드님 꼭 행복하세요!!



그렇게 투어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내려 저녁을 먹으러 갔다.

(점심은 엘리펀트 팜에서 볶음밥을 먹었다. 맛있었다! 다만, 멀미... 배를 채우니 좀 나아졌었다..)


95 ช้างเผือก 3 Huay Kaew Rd, Tambon Chang Phueak,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300 태국

오늘 먹은 저녁은 돼지 스테이크! 그리고 비프버거!

정말 정말 맛있었다.

굳이 소고기 먹을 필요가 전혀 없다.

입에서 살살 녹는 돼지고기는 진짜 감동적이었다..

한국에 프랜차이즈 오픈해 주세요..


55 Huay Kaew Rd, Chang Phueak,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300 태국

스테이크를 배불리 먹고 마야몰로 쇼핑을 갔다.

치앙마이 쇼핑 리스트 개봉 박두@.@

망고 젤리, 건조된 망고, 천연꿀, 벌집꿀(캐리어에 넣으니 공항에서 안 걸림), 하이젠 방향제, 달리 치약, 타이티, 김과자(big roll, big sheet), 리젠시 (태국 위스키, 가성비 굿 2만 원대, 다른 곳에서 구하기 어려운데 마야몰에 쌓여 있음)



47 Nimmana Haeminda Rd Lane 5, Tambon Su 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하루의 마무리는 투어와 쇼핑으로 단단해진 종아리를 풀어주는 발 마사지~~

손바닥과 팔꿈치를 활용해서 정말 시원하게 풀어주셨다.

마사지 샵은 매번 감동받고 팁을 드리려고 잠깐 가방을 뒤지다 보면 사라지신다..

곧바로 다음 손님 받으러 가버리심..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ㅜㅜ

코쿤캅코쿤캅




요가-투어-쇼핑-마사지의 일정과 팟타이-볶음밥-스테이크로 채워진 알찬 하루였다.


치앙마이 오시는 분들은 꼭 하루 통째로 몬쨈-도이수텝 투어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나마스떼~. ~

sticker sticker
keyword
작가의 이전글치앙마이 여행후기 day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