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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남의 실습교육
초등학교 6학년 때 일이다. 같은 반이지만 평소 얘기 몇 번 해보지 않은 규진이가 학교에 오자마자 갑자기 나한테 와서 말을 한다.
뜬금없이 이게 무슨 얘긴가 싶어 이유를 물으니 학교 오기전 우리 집에 전화를 했다고 한다.
듣고 나니 웃기기도 하고 뭔가 민망하기도 했던 그날
용건은 듣지 못해 그 친구가 아침부터 왜 전화를 했었는지는 아직도 모른다.
연필로 그리는 그림일기 | one-diary@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