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그림일기

부자유친

언제부터였을까?

by one

비가 하루 종일 온다고 집에만 있을 순 없어 영화 한편 보려 나갈 생각이었다.


준비 다 끝내고 양치만 하면 되는데, 아버지도 딱 그때 나갈 준비하시느라 화장실에서 안 나오시는 게 아닌가

주방에서 양치만 살짝 하고 나갈 생각에 문을 두드렸는데








언제부터 써오셨을까?
우리 집, 칫솔 하나로 나눠써야 할 형편은 아니잖아요.

매거진의 이전글뭉친 목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