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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그림일기

철야 작업

야근 필수품

by one

이번 달은 야근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요즘 같은 땐 침낭이 필수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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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 안에 들어가는 이유는 언제라도 잘 수 있는 준비가 아니라, 가뜩이나 손발이 찬데 야근할 땐 더 괴로워서 발은 침낭으로, 손은 전기난로로 따뜻하게 해야만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근데 한쪽 볼이 너무 뜨겁다. 이대로 잠든다면 고기 굽는 꿈을 꾸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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