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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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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ne Jan 27. 2016

늦은 밤손님

안녕히 가세요. 

어릴 땐

밤늦게 집에 손님이 오시면 ‘언제 가시나’ 가시는 것만 기다렸다. 



그분이 싫어서가 아니라 


분명히







양념 통닭이 그대로 있을 것을 알았기 때문에..


지금은 먹고 싶을 때 먹기에 양념 맛은 같아도 치킨 구경하기 힘들던 저 때 그 간절한 맛은 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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