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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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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ne Mar 05. 2016

아무 이유 없다

초등학생 시절 하굣길

신발주머니를

왜 그리 힘껏 던지며 갔는지

생각해보면

아무 이유도 없었다.











멀고 먼 하굣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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