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중학생 시절부터 격의 없이 지내온 선생님.
생신이 되면 친구들끼리 조금씩 돈을 모아 옷이나 건강식품 같은 작은 선물을 드리곤 하는데
제자들에게 받는 게 미안하신지, 선물이 마음에 안 드시는지 매번 핀잔만 주신다.
한 번은 선물을 고를 시간도 없어 급하게 담배 한 보루 사드렸는데
처음으로 좋아하셨다.
선물은 역시 받는 사람 취향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연필로 그리는 그림일기 | one-diary@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