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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ne Jun 08. 2016

생일 축하합니다

중학교 3학년 땐



생각지도 못했던 생일 축하를 받아서

우르르 몰려와 장난을 쳐도 마냥 즐겁고 행복하기만 했는데...






고등학교에 입학해선 친구들을 새롭게 만나다 보니


내 생일을 알고 있는 친구도 없고, 직접 생일이라고 알리기도 민망하고..

'그냥 조용히 지나가겠구나' 조금은 쓸쓸한 맘에 엎드려있었는데



갑자기 여학생들이 생일 축하를


다른 친구에겐 해주고 있었던









아주 조금 아쉬운 생일날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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