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그림일기

한밤중에 일어난 사건 2

by one

창문을 활짝 열고 자던 한여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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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모터 소리로 생각되는 소음이 계속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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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잘 수가 없어 따지러 간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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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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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돌아오게 되었다.



아저씨는 살짝 취기가 있어 언성은 높이셨지만, 틀린 말이 하나도 없었다.

말씀하실 때 슬쩍 보니 공군 제복과 앨범이 보였다.

'그래서 볼륨을 크게 하셨었구나'


내 행동은 생각 않고 나만 피해 입지 않으려 한 게 부끄러워 생각이 많았던 밤.

이사 가신 지도 꽤 오래됐는데, 어디서 잘 지내고 계실까 가끔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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