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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ne Aug 04. 2016

잠 못 드는 밤

요즘은 밤에도 많이 더워

시원하게 씻고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도

자꾸 뒤척거리며 쉽게 잠들지 못한다.


그러다 겨우 잠든다 싶으면


유난히 더 시끄럽게 우는 매미.









아침에도 울고 있는 걸 보면 살짝 얄미워 보이다가도 

'밝은 조명 때문에 밤에도 낮으로 착각해 활동을 멈추지 않는 것'이라고 하니 

인간이 괜한 야근을 시키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이러나저러나 참 더운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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