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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물에서 깊은 맛을 느끼다.

'미앙'에 다녀와서...

by Unsalty Salt

안다즈 호텔에는 맛집들이 있어 자주 가서 밥을 먹는다. 다른 식당을 가기 위해 태국 음식점 미앙 앞을 지나갔다. 사람도 많아 보여 다음에는 여기로 오자고 하며 원래 가기로 했던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시간이 지나, 이 근처에서 밥 먹을 곳을 찾다가 저번에 봤던 이곳이 떠올라 찾아오게 되었다. 다행히 갔을 때는 웨이팅이 없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식당 내부는 매우 푸르다. 식물들이 곳곳에 배치가 되어 있어 정글 가운데서 식사를 하는 느낌을 조금 받을 수 있다.


메뉴는 다양한 음식이 있다. 단, 뿌팟퐁커리에는 밥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똠얌꿍에는 면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추가적으로 주문을 해야 됐다.

가격에 비해 양이 조금 적은 것이 아쉽지만, 맛이 워낙 깔끔하기에 조금은 이해해 줄 수 있었다. 동남아시아 음식들은 맛있을 수는 있지만 깊은 맛은 쉽지 않다. 그렇지만 이곳은 국물을 먹었을 때 깊은 맛이 느껴져서 만족하면서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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