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도 찰떡, 전지현의 '토마토 냉국수' 레시피

한 입에 더위가 싹 가셔요

by 하루의 한 접시

한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시원함과 상큼함을 동시에 품은 전지현식 토마토 냉국수다. 얼린 토마토의 청량감과 바질의 은은한 향이 만나면 무더운 날씨에도 숟가락이 저절로 움직인다.


복잡한 조리법 없이, 몇 분만 있어도 세련된 맛을 낼 수 있다. 전지현이 직접 만든 방식 그대로 따라 하면, 다이어트에도, 더위 해소에도 아주 매력적인 한 접시가 완성된다.

jeonjihyun-cool-noodles-1.jpg 얼린 토마토 / 푸드월드

먼저 토마토를 깨끗이 씻어 냉동실에 단단하게 얼린다. 이렇게 하면 껍질이 손쉽게 벗겨지고, 시원하고 단맛이 살아 있는 국물 베이스로 변한다.


얼린 토마토는 껍질을 제거한 뒤 작은 큐브 모양으로 썰어준다. 전지현은 면과 어울리도록 한입보다 작게 써는 것이 포인트라고 했다.

jeonjihyun-cool-noodles-3.jpg 바질을 써는 모습 / 푸드월드

깻잎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뒤 곱게 채 썬다. 향긋하고 고소한 맛이 토마토의 상큼함과 어우러져 국물의 풍미를 살린다. 깻잎이 없으면 바질로 대체해도 좋다.



jeonjihyun-cool-noodles-2.jpg 소스를 섞는 모습 / 푸드월드

이제 쯔유, 물, 화이트 발사믹 식초를 섞은 뒤에 바질과 얼린 토마토 위에 붓는다. 마지막으로 들기름을 살짝 더하면 고소하고 윤기 있는 소스가 완성된다.


모든 재료를 섞은 뒤에는 1분 정도 그대로 둔다. 이 잠깐의 시간이 재료의 맛을 서로 스며들게 해 국물 맛을 한층 깊게 만든다.


소면은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여러 번 헹군다. 전지현은 면발을 얼음물에 잠시 담가 쫄깃함을 유지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jeonjihyun-cool-noodles-4.jpg 소면을 올린 모습


그릇에 소스를 부어두고, 소면을 위에 과하지 않게 올려준다. 바질을 조금 더 올려 향을 살리고, 들기름 한두 방울로 마무리한다.


이 한 접시가 여름날 더위를 단번에 날려준다. 전지현 레시피의 매력은, 간단함 속에 숨어 있는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맛이다.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지만, 한 번 맛보면 평범한 냉국수로는 돌아가기 어려울 것이다. 이번 여름철, 단골 별미로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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