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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일영감 Feb 03. 2016

나이키 로고 위에 핀 꽃, James Merry

#9 아티스트, James Merry


이 작품들은 여성이 아닌 남성 자수 아티스트인 제임스 메리의 작품입니다.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로고에 자수를 새겨 넣는 그의 작업은,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은 그의 자수는 빈티지 제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습니다.


뉴욕에서 거주하며 고향인 아이슬란드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고자 시작된 작업은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게 되었고, 최근에는 아이슬란드 출신인 뮤지션 비요크의 가면을 제작하는 SHOWstudio와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경매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그의 작업에서 반복적인 소비 생활 속 느림의 미학을 떠올리게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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