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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일영감 Feb 15. 2016

NASA x 반 고흐 '별에 빛나는 밤'

#21 아티스트, Eisen Bernard Bernardo


어제에 이어 오늘 소개해드릴 영감은 필리핀 작가 'Eisen Bernard Bernardo'의 작업물입니다. 
작가는 데이비드 보위의 앨범 커버를 명화와 결합했듯이 브랜드 로고, 매거진이나 DVD 커버를 명화와 결합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였습니다. 특히, 이번 작업은 '명화'의 순수한 예술성과 정반대로 물질주의의 상업성이 그대로 표현된 '로고'의 만남에서 비롯된 새로운 예술이라는 점이 아이러니합니다.



로고만 보아도 작가의 재치를 느낄 수 있지만 함께 배치된 명화에 대한 가치를 알고 있다면 작업물을 보는 재미는 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을 보고 있으면 여러 가지 생각이 듭니다. 혹시 '창작'에 있어서 어려움을 느낀다면 기존의 명작이나 일상적인 소재를 살짝 비틀어 바라본다면 조금이나마 당신의 창작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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