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포토그래퍼, Hideaki Hamada
칼바람이 부는 겨울을 지나 다시 봄이 왔습니다. 앉아만 있어도 설레는 봄. 날씨마저 주체하지 못하고 사람들을 거리로 부르고 있습니다. '봄'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많지만 저는 왠지 봄이라는 계절 안에서 파릇파릇하게 뛰노는 아이들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오늘 일일영감에서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영감은 완연한 봄기운을 닮은 아이들을 찍은 <Haru and Mina #1>입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포토그래퍼 'Hideaki Hamada'는 People, Family, Travel이라는 타이틀로 여러 작업을 선보였습니다. 계절과 사람의 따스함이 느껴지는 그의 사진은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킨포크'의 표지에 실리기도 하였습니다.
오늘도 눈에 띄게 따듯해진 날씨에 '완연하다'라는 수식이 자연스레 따라오는 날입니다. 이런 봄날, 사람들의 옷차림, 유행하는 노래에 스며든 봄과 어울리는 아이들의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더 많은 사진을 보고싶다면,
> www.hideakihama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