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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일영감 May 02. 2016

도시에 활력을 ‘붙이다’, Aakash Nihalani

#59 옵티컬 아티스트, Aakash Nihalani



5월의 첫 월요일입니다. 평일의 시작인 월요일은 다른 날보다 더 느릿하고 무거운 느낌을 들게 하는데요. 오늘 일일영감에서는 이런 월요일에 무거운 느낌을 덜어줄 만한 작업물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미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아카시 니할리니(Aakash Nihalani)는 도시의 길거리 곳곳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옵티컬 아트를 선보였습니다. '옵티컬 아트'란 시각적인 효과를 이용한 예술로서, 특히 착시에 이해 시각적 효과가 나타나는 작품을 지칭합니다. 작가인 아카시 니할리니는 본인의 작업이 일시적인 변화로 본래의 형태에 손상을 가하지 않는 다는 점을 중요시했습니다.




또한 그의 작업이 도시의 건축물에서 더욱 활기를 띄는 이유는 낮은 톤의 건축물 위에 밝은 톤의 테이프가 덧붙여 지면 하이라이트 효과를 지니고, 더욱 선명한 착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이러한 특색을 인정받아, 그의 작품은 뉴욕 타임즈, 허밍턴 포스트 등 다양한 매체들에 소개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현대카드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색있는 그의 작업이 한국으로 자리를 옮겨서는 어떤 매력을 지닐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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