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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일영감 Aug 31. 2016

자신만의 시그니처가 있는 작가

#93 아티스트, 신모래(shin morae)


예술가에게 자신만의 시그니처를 대중에게 알리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입니다. 이야기를 그리는 일러스트 작가로 알려진 신모래(shin morae). 핑크와 블루톤의 색감을 지닌 개성 있는 그림체에 감각적인 네온사인이 더해진 작품은 멀리서도 한눈에 그녀의 작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감각적으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네온사인’을 활용한 작업들이 많은 가운데, 그녀는 현대인들의 일상적인 모습에서 특유의 공허함을 표현하며 현대인들의 쓸쓸한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처럼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느꼈던 감정을 그림에 녹여내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고 합니다.  




그녀는 최근에 가졌던 두 번의 개인전 <신모래: ㅈ,gif - No Sequence, Just Happening>,<Bracket, Blanket>에서 선보인 작품과 SM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를 주제로 한 작업을 비롯해 푸마(PUMA), 아더 에러(ADER ERROR)와 같은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신모래’라는 아티스트의 시그니처를 꾸준히 알리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이 더 보고 싶다면,
www.instagram.com/shinmora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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