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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일영감 Sep 01. 2016

“난 내 평생보다
그날 하루가 더 또렷해”

#94 영화 <비포 선셋>






하루 만에 계절이 바뀐 듯, 한달음에 다가온 가을과 닮은 영화 <비포 선셋>의 OST ‘A Waltz For A Night’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영화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 세 편으로 이어지는 시리즈 중 2번째 작품인 영화 <비포 선셋>은 첫 만남 이후 9년 만에 재회하며, 처음보다 짙어진 ‘제시’와 ‘셀린느’의 사랑을 담고 있습니다.


‘A Waltz For A Night’는 영화의 클로징 장면에서 ‘셀린느’가 ‘제시’에게 불러 주는 자작곡으로 둘의 첫 만남에 대해 노래합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영화가 끝난 후 이 노래를 꼭 한번 찾아 보지 않았을까 싶네요. 반갑게도 <비포 선셋>이 8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국내 재개봉을 했다고 합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에, ‘제시’와 ‘셀린느’ 두 주인공을 스크린으로 다시 만날 수 있는 좋은 날이 될 것 같네요. :)  




영상의 출처는,
https://www.youtube.com/watch?v=bgXoAR9p1j8

일일영감을 가장 빨리 보고 싶다면,

www.facebook.com/onedayonev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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