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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겨울이 오면..
가끔 창의 안과 밖, 그 온도의 차이에 대해 생각해보고는 해
시린 창 밖 세상에 비해 창 안 세상은 너무 아늑해서 말이지
그리 두껍지 않은 창 하나를 두고 달라지는 그 온도의 차이처럼
사람 사이에 맴도는 온도의 차이도 크게 다르지 않은 거 같아
네게 건넨 따뜻함이 다 식어서 전해짐을 느끼고
네가 건넨 미적지근함이 내게는 참 따스하게 느껴지는 걸 보면..
나와 네 마음 사이에도 창이 하나 놓여있나 봐
생각새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