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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싹이 나다

당연한게 신기해질 때

by 성냥갑

2016년 4월 29일의 텃밭 사진 일기


야홋! 감자 싹이 났다. 감자 싹을 심은지 거의 3주만에 나온 싹. 감자나 씨앗을 심으면 싹이 나는 게 당연한건데, 그 때는 흙 위로 빼꼼 얼굴 내민 감자 잎이 너무나 신기했다.

은근히 사랑스럽다
다른 텃밭에서는 짚을 덮어놓았다 그때는 이게 자연멀칭이라는 건지도 전혀 모르고 땅위에 이불덮어놨네 싶었다
경력이 있는 분들의 노하우를 조금이라도 얻어가려 구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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