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되고 싶은 모습, 내가 머무르고 싶은 공간
이사를 오고 나서 내가 꿈꾸던 공간이 점점 더 명확해진다는 걸 느낀다.
내가 인풋 넣으면서 휴식하고 밥먹는 자리
바다에서 노는 건 별로 안좋아해도 바닷가 이미지를 보는 건 좋아한다.
어제 만들었던 라구파스타
애들이 엄청 잘 먹어서 뿌듯했다. 이번 치즈는 엄청 꾸릿꾸릿한 냄새였는데도 첫째는 엄청나게 집어먹는다. 남편만 괴로워함... 안쓰럽고 미안하긴 한데 맛있는거 어떻게 합니까...
더 단순한 상태로 온 집안을 정리하고 싶다. 머릿 속 정리하듯 눈에 보이는 공간도 심플해지면 더욱 몰입하기 쉬워진다. 모든 건 선순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