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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오는가...끝이라면...!"

by 임진수


“어느새 비가 내린다. 그렇게 준비없이 비를 맞는다. 점점거세지는 비가 두렵다. 하지만 이 비도 곧 그치겠지”...

국정농단의 수사는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국민은 왠지 불안하고 썪 명괘하지 않다. 애타게 기다리던 봄은 올까. 말까.

뜨거운 촛불은 어둠을 삼켜버리고 그토록 애타는 국민의 시선은 왜 특검에 머물러 있을까!

하얗게 타버린 잿빛 아픈가슴, 헝클어진 실타래는 언제쯤 풀릴까 '말까'

그들의 봄이 아닌, 국민이 품은 봄이 너무 늦지 않게 와야 할텐데, 그 ‘봄’ 알아 볼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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