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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전쟁의 실상

by 임진수

조금은 색다른 "아이 인 더 스카이" 영화를 짚어봤다.

현대 전은 드론 전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영국영화 “아이 인 더 스카이”는 드론전쟁의 실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영화는 드론 전쟁을 기반으로 지난해 제작되어 엄청난 돈을 벌어 들였다. 영화 팩트를 살펴보면 케냐는 미국의 지원 하에 테러집단 중심을 향해 미사일 발사를 결정한다.

이 과정에서 미국과 영국은 한 소녀의 생명을 두고 고뇌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일촉즉발의 순간에 미사일이 떨어지는 지점, 그곳에 어린소녀는 빵을 팔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 당국의 고뇌는 이미 늦었다. 결국 소년의 생명을 잃고 만다. “파리 한마리 잡으려다 대포를 쏘는 격이됐다”

이영화 “아이 인더 스카이”는 그 소녀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배경음원 또한 애절한 슬픔을 담고 있다.

이 영화를 통해 ‘전쟁에는 패자만 있다'는 모순을 잘 드러내고 있다.

전쟁 하고 무관한 한 어린생명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본질적 의미는 서로를 향한 복수와 욕망에 눈이 멀어 누가 “선이고 악인지,”우리는 그 경계가 허물어진다는 사실을 간과 해서는 안된다.

전쟁에서의 승자는 자국에서 영웅이 되고 선이 된다.
하지만 어린 아이를 죽음으로 내몬, ? 그들은 악이자 모순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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