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원모먼트 Dec 06. 2016

플로리스트가 직접 디자인하는 핸드타이드 꽃다발

꽃배달을 주문해보신 분들은 대부분 공감하시겠지만 연인 기념일 선물이라거나 생일 선물처럼 중요한 사람에게 선물을 하게 되면 기쁜 일보단 실망스런 순간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특히, 홈페이지의 사진과 완전히 다른 상품을 받게 될 때면 정말 화가 날때도 많이 있죠. 


원모먼트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보다 전문 플로리스트들이 주문 즉시 핸드타이드 꽃다발과 꽃바구니를 직접 제작해서 세심하게 포장하고 배송한다는 점이예요. 대부분의 온라인 꽃배달 서비스들은 수백개의 매장과 가맹계약을 맺고 진행하는 형태라서 아무래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상품과 동일한 퀄리티의 상품을 제작하기 힘들거든요. 


오늘은 저희 플로리스트가 주문이 들어오면 어떻게 꽃다발을 제작하고 포장하는 지 보여드릴게요 :) 


12월의 시즌 부케로 인기가 가장 좋은 클림트의 '키스'가 주문이 들어왔네요. 클림트의 키스는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느낌의 꽃다발이예요. 오렌지 카네이션과 핀쿠션, 핑크색 티파니 장미가 만들어내는 색감이 정말 매력적이예요. 


꽃다발을 만들기 위해 먼저 꽃대의 길이를 맞춰 정리를 해줍니다. 사선으로 줄기를 잘라주면 나중에 물에 꽂았을 때 꽃이 물을 더 잘 흡수해서 꽃을 오래 보실 수 있어요 :) 


이제 주제가 되는 핀쿠션과 카네이션, 티파니 장미를 중심으로 형태를 잡아갑니다. 


이렇게 중심주제가 되는 꽃을 두고 부소재로 주변을 돌려가며 꽃다발의 형태를 만들어내는 기술을 '스파이럴'이라고 하는데요. 꽃다발의 형태를 잡아내는 건 숙련도를 필요로 해서 플로리스트의 전문성이 나타나요. 


부케가 완성되었어요 :) 이제 포장을 해볼까요? 


원모먼트는 보통 투톤의 플로드지로 컬러에 리듬감을 주는 포장기법을 많이 사용해요. 


형태가 예쁘게 잡히도록 부케를 포장합니다. 


이제 리본 매듭을 지어줍니다. 


클림트의 '키스'가 완성되었네요. :) 


원모먼트의 꽃다발은 전용 플라워박스에 담아져서 배송해드려요. 


소중한 사람에게 기분좋은 하루, 감동적인 순간을 선물하고 싶다면 원모먼트의 세심한 서비스를 선택하세요. 


행복을 전하는 꽃배달

90분 당일배송, 원모먼트 

www.1moment.co.kr


매거진의 이전글 지렁이 키우던 총각이 꽃을 팔게 된 사연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