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은 보통 여름꽃으로 알고 있다. 푸른색, 하얀색, 핑크색 등 파스텔톤 수국의 색감은 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는 느낌 마저 든다. 게다가 2주 가량의 혹독한 장마와 오랜 폭염을 견뎌내는 수국의 꽃말은 '인내심 강한 사랑'이라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하기에도 좋은 꽃이다.
몽실몽실 솜사탕같은 귀여운 수국의 계절이 지나 아쉬운 마음이 든다면, 지금 이 포스팅을 주목하자. 오늘은 여름의 파스텔톤 색감 대신 버건디 컬러를 입혀 가을의 무드를 듬뿍 담은 '버건디 수국 꽃다발'을 소개한다.
버건디 수국의 꽃말은 마치 보기만 해도 깊은 그 색감처럼 '진실한 사랑', '진심'이다. 새하얀 수국 꽃잎을 하나하나 버건디 컬러로 염색한 꽃으로, 만든 이의 정성 또한 가득하다. 짧은 이 계절이 지나가버리기 전에 버건디 수국 꽃다발로 사랑하는 이에게 가을의 분위기를 선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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