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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리 May 18. 2019

유튜브 보는 날

금요일은 유튜브 시청을 허락한 날이다.

목요일 저녁에 잠이 든 아이는 눈을 뜨자마자 “오늘 몇요일?” 하고 묻는다. 

나는 말해줘야 하는가, 생각하다가 “금요일” 한다.


좀 전에 토요일이 되었다. 

아이가 대뜸 “있잖아. 엄마가 최고야!” 한다. 

확실히 유튜브에 밀리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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