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 경력관리 전략

나만의 경력을 실행하는 시간 Part.4 | EP.1

우리는 대부분 경력을 ‘쌓는다’고 표현한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쌓이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쌓아갈 구조를 만드는 일이다.


Part 1. 나를 이해하는 시간(6회)

Part 2. 세계를 탐색하는 시간(7회)

Part 3. 실천을 설계하는 시간(8회)

Part 4. 나만의 경력을 실행하는 시간(1/7회차)



23화. 대학생활 경력관리 전략








① 대학 4년, ‘시간’은 왜 경력이 되지 못하는가?





“아… 아직 1학년인데, 나중에 준비할게요.”


많은 학생들이 진로와 취업 이야기를 꺼내면 이렇게 말한다. 1학년, 2학년, 심지어 3학년이 되어도 이 말은 반복된다.
“나중에 할게요.” 그런데 그 ‘나중’은 좀처럼 오지 않는다.


막상 4학년이 되면, 상황은 정반대다.
“아무것도 한 게 없어요.”
“제가 뭘 했는지 정리가 안 돼요.”
“전공이랑 상관없는 활동만 많아서요…”


이 말은 단순한 시간의 문제가 아니다.
시간은 흘렀지만, 의미를 가진 활동으로 채우지 못했다는 고백이다.


그렇다면, 대학 4년은 왜 이토록 ‘텅 빈 시간’이 되는 걸까?


이 회차는 바로 그 질문에서 시작한다.


왜 대학생활은 곧장 경력이 되지 않을까?

비교과, 활동, 과제가 많은데도 이력서에 쓸 게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학점, 자격증, 대외활동… 뭘 언제 어떻게 해야 “경력”이 될까?


단순한 ‘경험의 나열’이 아니라,
의도된 기획과 연결 속에서만 ‘경력관리’는 가능하다.


이제 대학생활을 단지 흘러가는 시간이 아니라
설계하고 실행하는 나만의 커리어 여정으로 바꿔보자.








② 경력의 의미 – 경험은 쌓인다고 경력이 되지 않는다


“이력서에 쓸 게 없어요”라는 말의 진짜 의미





“교내 활동 많이 했어요.”
“대외활동도 해보고, 아르바이트도 했어요.”
“봉사도 했고, 동아리도 했는데요…”


이야기를 들어보면 학생들은 생각보다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도 정작 이력서 한 장을 채우기 어렵다고 말한다. 왜일까?


대부분의 경우,
그 경험들이 ‘경력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 경험과 경력은 어떻게 다른가?


경험은 단지 “해본 것”이다.
→ 캠프 참가, 공모전 참여, 자격증 취득, 동아리 활동, 인턴 경험 등.


경력은 “설명 가능한 흐름과 구조”를 가진 경험이다.
→ 어떤 목표로, 어떤 역할로, 무엇을 배우고 성과를 냈는지까지 연결된 이야기.


다시 말해, 경력은 ‘설계된 경험의 누적’이다.


아무리 활동이 많아도,
목적 없이 참여하고, 기록 없이 지나가고, 해석하지 못한다면
그건 경력이 되지 않는다.






⊙ ‘경험의 경력화’를 가르는 3가지 기준



기준 질문 경력이 되려면?

목적성 왜 이 활동을 했는가? 진로와 관련된 관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이었는가

역할성 내가 맡은 역할은 무엇인가? 단순 참여가 아닌 기획, 조정, 실행의 일부를 맡았는가

성장성 무엇을 배우고 성장했는가? 역량, 태도, 이해 등이 변화하고 확장되었는가



예를 들어보자.

“서포터즈 활동 했어요.” → 그냥 경험

“서포터즈에서 SNS 콘텐츠 기획을 맡고, 조회수 1만을 기록했어요.” → 경력

“아르바이트 했어요.” → 그냥 경험

“CU 편의점에서 3개월간 일하며 재고관리와 매출정산을 맡았고, 매장 효율 개선을 위한 의견 제안을 실현시킨 경험이 있어요.” → 경력


경력은, 무게감이 아니라 구조화된 의미다.






⊙ 왜 경험을 경력으로 바꾸지 못할까?



1. 기록하지 않아서
→ 활동 후에 아무런 기록을 남기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며 디테일이 모두 사라진다.
→ '무엇을 했는가'보다 '어떻게 했는가'가 중요한데, 기억나지 않게 된다.


2. 목표가 없어서

→ 활동에 참여한 이유가 “그냥 좋아 보여서”, “친구 따라서”인 경우
→ 어떤 직무, 어떤 산업과 연결되는지를 고민하지 않으면 경력으로 만들기 어렵다.


3. 해석하지 않아서

→ 활동 후 자신이 느낀 변화, 배운 점, 부족했던 점 등을 돌아보지 않고 끝냄
→ 자기소개서에 쓸 문장이 나오지 않게 된다.






⊙ 경험은 활동의 양이 아니라, ‘연결의 깊이’로 완성된다



가끔 학생들은 이렇게 말한다.

“저는 활동이 너무 적어요… 비교과 활동도 없고요…”


하지만 중요한 건 활동의 개수가 아니라
활동이 어떻게 연결되고 설명될 수 있는가이다.


한 가지 활동이라도 다음과 같은 흐름이 있다면 강력한 경력이 된다.


① 어떤 문제나 목표를 가지고

② 내가 스스로 선택한 활동을 통해

③ 특정한 역할과 행동을 하며

④ 고민하고 실패하고 성과를 내고

⑤ 그 안에서 배운 점을 다음 선택에 반영한 과정


이 흐름이 있다면 단 하나의 활동도
“나의 경력이다”라고 말할 수 있다.








③ 대학생활 설계의 3요소 – 이수과목, 비교과, 경험활동


“어떻게 하면 4년이 이력서가 되는가?”





경력관리를 말하면 흔히 ‘스펙 쌓기’를 떠올린다.
자격증, 외국어 점수, 공모전, 인턴십 등.
하지만 그것은 결과물일 뿐이다.


대학 4년 동안 무엇을 어떻게 해야 ‘경력’이 되는지를 고민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의 출처와 흐름을 나누어 이해하는 것이다.
즉, ‘어떤 경험을 어디서, 어떤 순서로 설계해야 하는가’에 대한 전략이다.


그 전략을 구성하는 세 가지 핵심 요소가 바로 다음과 같다.






⊙ 첫째, 이수과목 – 전공과 기초역량의 연결




전공 수업은 당연히 들어야 하는 게 아니냐고?
그렇지 않다.
이수 과목은 이력서 항목 중 가장 논리적인 ‘경력 근거’가 된다.


“왜 이 직무에 지원했습니까?”라는 면접 질문에

“이런 전공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직무에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라고 답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전공뿐 아니라 교양 교과도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구분 선택 기준 예시

전공필수 직무에 직접 연결되는 과목 회계학 → 재무 직무, 데이터분석 → 마케팅 직무 등

전공선택 산업·직무 이해에 도움되는 과목 조직행동론, 산업심리학, 테크노경영 등

교양·융합 커뮤니케이션, 문제해결, 기획 등 기초역량과 연결 글쓰기, 논리와 사고, 디지털 리터러시 등



� 전공과목의 활용 팁
→ 단순히 수강이 아니라,
“수업을 통해 어떤 역량을 길렀고, 어떤 프로젝트를 수행했는가”까지 말할 수 있어야 한다.






⊙ 둘째, 비교과 – 설계된 훈련 경험의 축적




대학 내 비교과 프로그램은 ‘과외 활동’이 아니다.
공식적인 경력 설계의 실험실이다.


창업 캠프, 진로 특강, 산업별 탐방 프로그램

NCS 기반 취업 훈련, 면접 클리닉, 직무역량 아카데미 등

자격증 준비반, 자기소개서 코칭, 경진대회


이 모든 활동은 단순 참여가 아니라
어떤 목표로 참여했고, 어떤 성과와 피드백을 얻었는가에 따라 경력으로 전환된다.



잘못된 참여 방식 경력화되는 참여 방식

"그냥 들어봤어요" "들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자기소개서 문장을 작성해보고, 피드백을 받았어요"

"재미있긴 했는데…" "해당 활동을 통해 관심 직무가 더 구체화되었고, 관련 자격증도 탐색하게 되었어요"

"시간 채우려고 했어요" "실제 업무 시나리오 기반으로 진행되어 직무 이해도가 높아졌어요"



� 비교과는 이수보다 ‘언어화’가 중요하다
→ 활동 후 리플렉션을 기록하고, 자기소개서 문장 초안으로 연결해보자.






⊙ 셋째, 경험활동 – 자기주도형 프로젝트와 실천의 기록




경험활동은 이수와 비교과를 넘어
스스로 참여하고 실행한 모든 활동을 포함한다.


동아리 기획 활동, 대외활동, 공모전 참여

SNS 브랜딩 운영, 크라우드 펀딩 기획

자격증 취득, 아르바이트, 현장실습, 인턴십


이러한 활동은 ‘자발성’과 ‘역할 중심의 실행 경험’이 핵심이다.


특히 다음과 같은 요소를 갖출 경우, 강력한 경력 자산이 된다.


항목 체크포인트

목표 설정 단지 참여가 아닌, 명확한 문제의식과 기대 결과

역할 분명화 내가 맡은 일과 책임의 수준, 팀 내 포지션

실행과정 문제 해결의 구체적 방식과 갈등 조정 경험

성과 및 변화 수치, 평가, 피드백, 느낀 점 등 정량·정성 성과



� 이력서는 '내가 무엇을 했는가'보다 '어떻게 했는가'를 묻는다
→ 실행 중심의 묘사를 위해 STAR 기법을 활용하자 (Situation-Task-Action-Result)






⊙ 3요소는 따로가 아니라 ‘흐름’이다




경력관리 전략은 결국 아래와 같은 구조로 연결되어야 한다.


이수과목 → 진로 탐색 → 비교과 실습 → 자기주도 프로젝트 → 자격증/공모전/인턴 등 실행 → 포트폴리오 → 자기소개서/면접 대비



이 흐름이 있어야만,
단순히 쌓인 경험이 아니라
“나는 어떤 문제의식과 관심을 가지고, 어떤 경험을 선택하고 실행했고, 어떤 역량을 길렀는가”
라는 경력의 서사가 완성된다.










④ 경력의 빈틈을 채우는 전략

– 나에게 부족한 경험은 무엇인가?


“아무 것도 안 한 건 아닌데, 아무 것도 없어요”라는 말의 진짜 의미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것저것 열심히 참여해왔고, 성실하게 학점을 관리했으며,
공모전이나 봉사활동, 대외활동에도 빠지지 않고 참여했다.


그런데도 취업을 준비하려 할 때, 갑자기 멈칫하게 된다.


“막상 적으려니까 쓸 게 없어요.”
“이게 직무랑 무슨 상관이 있죠?”
“그냥 한 건데, 대단한 건 아니라서요…”


이 말들은 공통의 문제를 드러낸다.
바로 “경력의 빈틈”이다.






⊙ 무엇이 경력의 빈틈을 만드는가?




다양한 활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의 3가지 중 하나 이상이 빠져 있다면,
그 활동은 ‘경력’이 되지 못한다.


빈틈 유형 설명 결과

① 연결성 부족 진로와의 연결 고리가 없음 왜 이 활동을 했는지 설명 불가

② 실행성 부족 내가 주도적으로 한 일이 없음 역할이 모호하고, 성과가 없음

③ 서사화 부족 정리된 자기 언어로 표현하지 못함 자기소개서 문장으로 연결 불가



빈틈은 경험의 부족이 아니라, 구조의 부족이다.
즉, 활동이 문제가 아니라 그 활동을 해석하고 엮는 시선의 부재다.






⊙ 경력 빈틈 점검표 – 나의 경험을 진단하라




다음 체크리스트는 당신의 활동이 얼마나 경력화되었는지를 진단하는 도구다.


항목 체크(Y/N)

이 활동을 선택한 이유가 명확히 있는가?

이 활동은 내가 관심 있는 산업/직무와 연결되는가?

활동 중 나의 구체적인 역할이 있었는가?

문제 해결이나 성과 창출에 기여했는가?

활동 후, 내가 배운 점과 변화가 무엇인지 설명할 수 있는가?

이 활동을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가?



☑ 5개 이상 YES → 강력한 경력
☑ 3~4개 YES → 해석과 정리 필요
☑ 2개 이하 YES → 경력화 설계가 시급






⊙ 빈틈을 채우는 전략 ① – “의미를 부여하라”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이미 했던 경험을 재해석하는 일이다.

“그냥 친구 따라 공모전 나갔어요.” → “그 활동을 통해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 했는가?”

“그냥 학점 채우려고 수업 들었어요.” → “그 수업에서 어떤 프로젝트나 사례를 경험했는가?”

“아르바이트요? 단순한 판매직이었는데요…” → “고객 응대에서 배운 커뮤니케이션은 없었는가?”


Tip: “왜 했는가 → 무엇을 했는가 → 무엇을 느꼈는가”의 흐름으로 정리해보자.
→ 이것이 곧 자기소개서 STAR 구조의 기초가 된다.






⊙ 빈틈을 채우는 전략 ② – “빠진 경험을 기획하라”




빈틈이 분명한 경우에는, 지금부터라도 의도적인 경험 설계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빈틈 영역 추천 경험 활동

직무 연계 부족 관심 기업의 직무기술서를 기반으로 한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실행 경험 부족 팀 프로젝트 주도, 프레젠테이션 발표, 자율적 실천활동

포트폴리오 부족 결과물이 남는 프로젝트 참여: 콘텐츠 기획, SNS 운영, 영상 제작 등

산업 이해 부족 산업현장 탐방, 전문가 멘토링, 산업리서치 보고서 작성 등



포인트는 ‘목적 있는 참여’다.
‘좋아 보여서’가 아니라
‘내 경력의 빈칫부분을 채우기 위해’ 기획한 활동만이 실제로 도움이 된다.






⊙ 빈틈은 현재진행형이다




중요한 사실은, 경력의 빈틈은 한 번 채운다고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산업이 변화하고, 나의 관심이 변화하고, 시장이 요구하는 역량도 계속 달라진다.


따라서 경력관리는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의 과정이다.


그 출발점이 바로 ‘나의 현재 위치’를 인식하는 것이며,
그 첫걸음이 바로 경력 빈틈을 인식하고 채우는 전략을 갖는 것이다.









⑤ 대학생활과 이력서

– 어떻게 이력서 항목을 채워갈 것인가?


“지금부터 내가 쓰게 될 이력서의 첫 줄을 설계한다는 마음으로”





많은 학생들이 4학년이 되어서야 이력서를 처음 써본다.
그리고 대부분 이렇게 말한다.


“쓸 게 없어요.”
“공란이 너무 많아요.”
“이거 넣어도 되나 싶어요…”


그 이유는 단 하나다.
“이력서가 단지 채우는 서식”이라고 착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력서는 경력의 축적을 정리하는 마지막 단계이지,
그 자체가 경력을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 이력서는 곧 ‘설계된 경험의 요약본’이다




대학생활에서 이력서의 각 항목을 채우기 위해선,
각 항목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이력서 항목 평가하고자 하는 것 대학생활에서 채울 수 있는 예시

학력사항 전공, 교육의 깊이 전공 이수과목, 복수전공, 교과세부활동

자격 및 인증 기초능력, 직무연계성 컴활, 한국사, 전공관련 자격증

대외활동 협업, 실행, 기획력 공모전, 서포터즈, 대회 참가, 동아리

봉사활동 공동체 이해, 태도 자발적 참여 활동, 장기 봉사 기록

어학능력 외국어 활용 능력 공인시험 점수, 어학연수

수상경력 성과지향, 문제해결력 공모전 수상, 학내 경진대회 등

인턴 및 현장경험 실무 적응력, 조직 이해 교내 현장실습, 단기 채용, 산업체연계 프로젝트

기타 경험 독창성, 지속성, 자율성 포트폴리오, 개인 프로젝트, 콘텐츠 제작 등



� 핵심은 이력서 항목 하나하나가 ‘진로설계의 결과물’이라는 점이다.





⊙ 1~2학년 때부터 시작해야 할 항목 중심 설계



대부분의 학생들은 4학년이 되어 이력서를 처음 열어보고,
그제야 무엇이 부족한지 인식한다.


하지만 이미 경험의 축적 시기는 지나버린 상태다.


다음은 저학년 시기부터 이력서 항목을 어떻게 염두에 두고 설계할 수 있는지를 정리한 표다.


학년 중점 전략 이력서 항목 연결

1학년 진로 탐색 및 기초역량 강화 학력사항(전공선택), 자격증 첫 이수, 봉사 시작

2학년 관심 분야 비교과·대외활동 집중 대외활동, 자격증, 수상, 기타 활동

3학년 직무 기반 실행 경험 확보 인턴, 현장실습,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구축

4학년 입사 서류 완성 및 서사 정렬 이력서 작성, 자기소개서 정리, 면접 준비



� 이력서란 결국, 각 활동의 ‘증거’를 모아 설득력 있는 구조로 정리하는 도구다.






⊙ 항목별 작성 시 주의할 점



1. 공란을 두려워 말고, 먼저 구조를 그려보라
→ 지금은 빈칸이지만, 목표를 정하면 채워야 할 방향이 보인다.


2. 내용보다 ‘정합성’을 생각하라

→ 화려함보다 일관성과 맥락이 중요하다.
예: ‘빅데이터 공모전’ 경험과 ‘데이터 분석 인턴’은 함께 어필될 때 힘을 가진다.


3. 각 항목은 ‘목적이 있어야’ 쓸 수 있다

→ “무엇을 했는가”보다 “왜 했는가, 그래서 무엇을 얻었는가”가 핵심이다.






⊙ 나의 첫 이력서, 지금부터 그려보자




지금 이 순간, 이력서를 쓰지 않더라도
‘어떤 항목을 어떻게 채우고 싶은지’부터 계획할 수 있다.


� 아래 항목을 지금 떠오르는 활동으로 한 줄씩 써보자.


항목 현재까지의 활동 or 앞으로 해보고 싶은 활동

자격증 예: 컴활 1급 준비 중

대외활동 예: 지역 청년 홍보 서포터즈 계획 중

공모전 예: 환경 콘텐츠 아이디어 기획 공모전 참여 예정

인턴경험 예: 3학년 겨울방학 중 진로연계 인턴십 탐색 예정

기타 경험 예: SNS 콘텐츠 운영 및 유튜브 영상 제작



이 간단한 테이블이 바로,
당신의 경력설계 시나리오의 시작이 된다.









⑥ 실습 – 나의 이력서 항목 초안 작성하기


“지금부터는 ‘작성’이 아니라 ‘설계’다”





이제는 구체적으로 나만의 이력서 항목을 직접 설계해볼 시간이다.
이 실습의 목적은 완벽한 이력서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나의 경험을 구조화하고, 향후 어떤 경험이 필요한지를 시각화하는 데 있다.






⊙ STEP 1: 나의 경력 자산 인식하기




다음 표는 현재까지의 대학생활에서 이력서 항목에 들어갈 수 있는 활동을 떠올려보는 워밍업이다.


항목 지금까지 했던 경험 언제? 어디서? 배운 점 or 성과

자격증 예: 컴활 2급 2023년 2월 / 개인학습 기초 OA 활용 역량 향상

대외활동 예: 지역문화 홍보단 2022년 여름 / 시청 위탁 운영 콘텐츠 기획과 팀 협업 경험

봉사활동 예: 지역 아동 돌봄 봉사 2023년 / 교내 연계 기관 책임감과 소통 능력

프로젝트 예: 마케팅 실습 팀프로젝트 2023년 2학기 / 소비자 행동론 수업 시장조사 → 기획 → 발표의 전체 흐름 경험

기타 경험 예: 개인 블로그 운영 2022~현재 / 개인 채널 콘텐츠 구성과 지속성




� 포인트: 이 경험들이 단편적 활동이 아닌, “직무와 연결된 경력”으로 재구성될 수 있는지 자문해보자.






⊙ STEP 2: 이력서 양식에 따라 항목별 초안 채우기



고용24, 워크넷,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이력서 양식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아래 항목은 거의 공통적으로 포함된다.



다음은 실제 이력서 항목 양식과 함께, 작성 방향을 안내한 템플릿이다.


항목 작성 방향 나의 초안

학력사항 전공, 복수전공, 학점 등 기입 예: ○○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 3.85(4.5)

자격증 전공·직무 연계 중심으로 정리 예: 컴퓨터활용능력 1급(2024.04), 한국사 1급(2023.10)

수상경력 결과보다 ‘역할’ 중심으로 정리 예: ○○공모전 은상 – 아이디어 기획 담당

대외활동 구체적 활동 내용과 기간 명시 예: ○○홍보 서포터즈(2023.05~08) – 카드뉴스 기획·배포

어학능력 점수뿐 아니라 사용역량 명시 예: 토익 820점 / 실무 영어 회화 가능

인턴 및 실습 실무 경험과 역할 중심으로 예: ○○회사 인턴 – SNS 마케팅 기획 및 데이터 분석

봉사활동 단기보다 장기활동 강조 예: 지역 청소년 멘토링(2022~2023)

포트폴리오 정리되어 있다면 URL로 첨부 예: 포트폴리오 노션 링크: https://xxxxx





� 작성 팁
→ 활동의 ‘내용’보다 ‘맥락’을 드러내는 문장을 쓴다.
→ 특히 ‘내 역할’과 ‘성과’를 잊지 말고 기록한다.






⊙ STEP 3: 이력서와 진로목표 연결해보기



작성한 이력서 초안을 기반으로 다음 질문에 답해보자.


1. 내가 지원하고 싶은 직무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경험은 무엇인가?

2. 이력서 항목 중, 공란이거나 약한 부분은 무엇인가?

3. 그 빈틈을 메우기 위해 이번 학기에 어떤 활동을 설계할 수 있을까?


� 이 질문을 통해, 이력서는 단지 채워야 할 ‘서류’가 아니라
앞으로 쌓아야 할 경력을 설계하는 도구가 된다.







⊙ 실습 과제 예시: 나의 이력서 로드맵 그리기




아래와 같은 간단한 구조로
“나만의 이력서 설계도”를 작성해보자.


[현재]

- 작성 가능한 항목: ○○○, ○○○

- 공란 항목: ○○○


[앞으로 6개월간 계획]

- 자격증: ○○ 준비 예정

- 대외활동: ○○ 서포터즈 지원

- 프로젝트: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 신청

- 포트폴리오: 결과물 저장 및 정리 계획 수립


[목표]

- 3학년 2학기 종료 시점에 이력서 항목 80% 이상 채우기









⑦ 마무리 – 경력관리는 결국 선택과 실행의 반복이다


“지금의 선택이 내일의 경력을 만든다”





많은 학생들이 취업을 앞두고서야 말한다.

“그때 뭘 좀 해둘걸…”
“이걸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요.”


그 말 속에는 ‘경력’이라는 것이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선택과 행동의 누적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아쉬움이 담겨 있다.


그렇다.
경력은 단 한 번의 선택이나 단 하나의 대단한 활동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무엇을 하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왜 그걸 선택했고, 어떻게 해냈는가”다.






⊙ 경력관리는 ‘계획’보다 ‘실행’의 말하기다



계획은 누구나 세운다.
하지만 계획만으로 경력은 쌓이지 않는다.


실행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진다.

구체적이다: “다음 학기에 어떤 비교과 활동에 참여할 것인가?”

반복적이다: “이력서에 넣을 수 있는 경험이 매 학기마다 한 줄씩 늘어나는가?”

해석 가능하다: “이 활동이 내 진로에 어떤 의미를 갖는가를 말할 수 있는가?”


� 이 세 가지 조건이 모여야 비로소 ‘경력’이 된다.






⊙ 자기만의 설계도 없이 흐르는 시간은 경력이 되지 않는다



대학생활 4년은 결코 길지 않다.
1-2학년은 ‘탐색과 준비’,
3-4학년은 ‘경험과 실행’의 시간이다.


하지만 아무런 설계 없이 흐르면,
경험은 단지 이벤트로 남을 뿐
이력서도, 자기소개서도, 포트폴리오도 채울 수 없는
“흔적 없는 시간”이 되어버린다.






⊙ 오늘의 실천은 내일의 경쟁력이 된다



오늘 신청한 비교과 활동 하나가

다음 학기 자기소개서 한 줄이 되고

그 한 줄이 면접에서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에 답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경력관리는 '결과'가 아니라 '준비'의 이름이다.
그 준비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 신청할 수 있는 비교과 활동

이번 방학 중 할 수 있는 단기 프로젝트

오늘 정리할 수 있는 이력서 초안


이 모든 것이 모여 ‘내 이름의 커리어’를 만든다.






⊙ 정리 메시지 – ‘경력’이 아니라, ‘경력관리’를 하는 사람이 되자




우리는 대부분 경력을 ‘쌓는다’고 표현한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쌓이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쌓아갈 구조를 만드는 일이다.


그것이 바로 경력관리다.


그리고 경력관리는 특별한 사람만이 아니라
지금부터 선택하고, 실행하려는 사람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 다음 회차에서는
‘진짜 나를 아는 힘, 자기이해와 강점 찾기’에 대해 더 깊이 탐색합니다.
당신이 선택하고 실행해 온 작은 조각들을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자신만의 커리어 서사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해봅니다.


지금의 작은 실행 하나가
당신의 첫 직무와 미래 커리어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망설이지 말고, 지금부터 그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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