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항목별 작성 실습 Part.2 | EP.13
성격 장단점 항목은 경험 그 자체가 아니라,
그 경험을 통해 무엇을 증명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Part 1. 취업전략과 AI 활용 기초(5회)
Part 3. 자기소개서 완성 & 취업전략 통합(6회)
Part 4. 부록 & 마무리(2회)
취업 준비 과정에서 ‘성격의 장단점’ 항목은 지원자들이 의외로 가장 쉽게 쓰려고 하면서도, 동시에 가장 많은 실수를 범하는 영역 중 하나다. 많은 지원자가 “성격이 활발하다”, “성실하다”, “책임감이 강하다”처럼 평범하고 추상적인 문장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채용 담당자는 그런 문장을 읽을 때, 그 지원자가 정말 어떤 상황에서 그렇게 행동했는지, 그리고 그것이 지원 직무에서 어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파악할 수 없다.
기업 입장에서 성격 장단점 항목은 단순히 ‘인성’이라는 추상적 평가를 하는 도구가 아니다. 오히려 직무 적합성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하는 중요한 창구다.
직무 적합성: 해당 직무 환경에서 지원자가 얼마나 자연스럽게 자신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가
성장 가능성: 단점을 어떻게 관리하고 개선해 나갈 의지가 있는가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장점과 단점이 서로 논리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장점은 업무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단점은 그 장점에서 파생되거나 직무와 직접 충돌하지 않는 선에서 설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꼼꼼함’이라는 장점이 있다면, 그로 인해 의사결정이 다소 늦어지는 단점이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단점은 개선 노력과 함께 ‘그래서 현재는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어떤 도구나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는 식으로 서술해야 한다.
또한, 성격 장단점은 다른 자기소개서 항목과의 일관성이 필수다. 성장과정에서 강조한 가치관이나 학창생활에서 보여준 행동 패턴과 완전히 다른 성격을 이야기한다면, 채용 담당자는 ‘이 사람은 자기 이야기를 즉석에서 만들어내는 것 같다’는 의심을 가질 수 있다. 따라서 성격 장단점은 자기소개서 전체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하며, 본인의 경험과 사례를 기반으로 설득력을 확보해야 한다.
결국, 성격 장단점 항목은 지원자의 태도와 업무 스타일을 보여주는 창이다. 회사는 이 글을 통해 ‘이 사람을 팀에 합류시켰을 때 어떤 모습일까?’를 구체적으로 그려본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좋은 성격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성격이 업무 현장에서 어떻게 발휘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관건이다.
성격의 장점을 쓰는 방법에는 한 가지 핵심 원칙이 있다.
‘좋은 성격’이 아니라 ‘직무에서 강점이 되는 성격’을 쓰는 것이다.
많은 지원자가 자기소개서에서 장점을 이야기할 때,
“성실하다”, “책임감이 있다”, “사람들과 잘 지낸다” 같은 문장을 적는다.
문제는 이런 표현만으로는 업무와의 연결 고리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채용 담당자의 머릿속에는 즉시 이런 질문이 떠오른다.
“그래서 이 장점이 우리 회사, 이 직무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죠?”
장점을 설정할 때는 우선 지원하려는 직무를 분석해야 한다.
예를 들어, 품질관리 직무라면 정밀한 검사 능력, 데이터 분석력, 작은 오류를 놓치지 않는 습관이 필수다.
영업 직무라면 고객 니즈를 파악하는 센스, 설득력, 유연한 대처 능력이 중요하다.
연구개발 직무라면 문제 해결력, 집중력, 창의성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즉, 내 장점이 직무의 요구 역량과 겹치는 지점을 찾아내는 것이 우선이다.
아무리 좋은 성격이라도, 직무와 관계가 없다면 평가의 무게감은 크게 떨어진다.
“저는 꼼꼼한 성격입니다”라는 문장은 주장일 뿐 증거가 아니다.
반면, “교내 기계 설계 프로젝트에서 부품 도면의 오차를 0.1mm 단위까지 검토해 3건의 설계 오류를 사전에 발견했습니다”라고 쓰면,
‘꼼꼼함’이라는 성격이 행동과 성과로 입증된다.
이처럼 장점을 ‘구체적 행동’과 ‘그 결과’로 풀어내면, 채용 담당자는 글을 읽는 순간 그 장면을 머릿속에 그릴 수 있다.
이 장면이 바로 ‘채용 후의 나’와 직결된다.
장점을 직무에 맞게 연결하려면 아래 3단계를 거치면 된다.
1) 직무 분석
채용공고, 직무 설명서, 기업 홈페이지를 참고해 핵심 역량 도출
예: “품질관리” → 오류 탐지, 검사 절차 숙지, 데이터 기록 관리
2) 성격 매칭
내 성격 중 해당 역량과 직접 관련 있는 것 선택
예: 꼼꼼함, 관찰력, 기록 습관
3) 사례 부여
구체적인 상황(S), 내가 한 행동(T·A), 결과(R)까지 작성
예: “품질검사 아르바이트 중 200개 제품 중 불량 5개를 발견, 재검수 과정에서 설비 이상을 조기 확인해 생산 라인 조정”
품질관리(QA)
- 장점: 꼼꼼함, 데이터 검증력, 반복 작업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하는 습관
- 사례: “3개월간의 부품 검사 업무에서 동일한 검사 항목이라도 체크리스트를 매일 업데이트하며 불량률을 1.2%에서 0.8%로 감소시킴”
영업·마케팅
- 장점: 친화력, 설득력, 고객 요구 분석력
- 사례: “대형마트 판촉 행사에서 고객 연령대와 구매패턴을 분석해 추천 상품을 조정, 일 매출을 30% 향상시킴”
연구개발(R&D)
- 장점: 탐구심, 집중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
- 사례: “대학 캡스톤디자인에서 2주간 실험 데이터를 분석하며 변수 간 상관관계를 찾아 실험 효율성을 15% 개선”
‘모든 직무에 통하는 좋은 성격’이 아니라, 그 직무에서 반드시 필요한 성격을 우선순위로 둔다.
장점과 사례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면 설득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장점이 두세 개라면 각각 다른 직무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성격 단점 항목을 작성할 때 많은 지원자가 고민에 빠진다.
너무 솔직하게 쓰면 ‘이 사람 뽑아도 괜찮을까?’라는 의심을 받을 것 같고,
너무 포장하면 ‘진짜 단점은 숨기는구나’라는 생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성격의 단점은 자기 인식 능력과 개선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도구다.
따라서 채용 담당자는 단점의 내용 자체보다, 그 단점을 어떻게 인식하고 개선해왔는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다.
성격 단점 작성에서 가장 무난하고 설득력 있는 방식은 장점의 이면에서 발생하는 단점을 설정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장점이 ‘꼼꼼함’이라면 단점은 ‘세부사항에 집중하다 보니 의사결정이 다소 늦어질 때가 있다’가 될 수 있다.
이 경우 단점은 업무 수행의 치명적인 결함이 아니라, 장점의 부작용처럼 보이기 때문에 신뢰를 잃지 않는다.
반대로, 직무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단점을 쓰면 위험하다.
예를 들어, 영업 직무에서 ‘사람 만나는 게 어색하다’는 단점은 개선 노력을 아무리 강조해도 첫인상에서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단점을 솔직하게 밝히더라도, 그 뒤에 반드시 ‘그래서 이렇게 개선하고 있다’는 문장이 따라와야 한다.
이 개선 과정은 단순한 다짐이 아니라, 구체적 행동과 성과를 동반해야 한다.
예시:
“저는 일의 완성도를 높이려는 성향이 강해, 초반에는 세부사항 조율에 많은 시간을 쏟아 전체 일정 조율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후 작업 시작 전 우선순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핵심 과제부터 처리하는 습관을 들이면서, 최근 프로젝트에서는 기한을 준수하면서도 품질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문제 상황 → 개선 행동 → 개선 결과’의 흐름을 갖추면, 단점이 오히려 성장 가능성의 증거로 작용한다.
채용 담당자는 단점을 읽을 때, 이게 채용 리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지를 본다.
따라서 다음 유형은 피하는 것이 좋다.
직무 필수 역량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단점
반복적 실수나 태도 문제로 보이는 단점
인성적 결함처럼 보일 수 있는 단점(예: 무책임함, 성실성 부족)
대신, 아래 유형은 채용 리스크가 낮으면서도 개선 의지를 보일 수 있다.
세부사항에 과도하게 집중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림
완벽주의 성향
다소 신중해 의사결정이 늦음
단점 서술은 아래 3단계를 지키면 안정적이다.
1) 단점 인식 – 구체적인 상황에서 드러난 단점 진술
2) 개선 노력 –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한 행동(도구, 습관, 방법 등)
3) 개선 결과 – 변화된 업무 성과나 주변의 평가
예시:
“저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다소 걸리는 편입니다.
대학 1학년 때 처음 팀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 팀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속도가 느려 프로젝트 초기 진행이 지연된 적이 있습니다.
이후 새로운 팀에 합류할 때마다 먼저 팀원들에게 다가가 이야기를 나누고, 초기 회의에서 제안 2~3개를 미리 준비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최근 인턴십에서는 첫 주 안에 팀 업무 흐름을 파악하고, 2주차부터 주도적으로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장점: 꼼꼼함 → 단점: 의사결정이 다소 느림 → 개선: 우선순위 체크리스트로 신속성 강화
장점: 적극성 → 단점: 때로는 성급하게 판단 → 개선: 정보 확인 후 결정하는 습관
장점: 책임감 → 단점: 혼자 과도하게 업무를 맡음 → 개선: 업무 분담과 협업 습관
이처럼 단점은 나를 깎아내리는 수단이 아니라, 내가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잘 설계된 단점은 오히려 장점만 나열한 글보다 더 깊이 있는 지원자로 보이게 만든다.
자기소개서의 성격 항목은 결국 이야기로 설득하는 글이다.
아무리 좋은 장점과 단점을 골랐다 해도,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사례가 없으면 공허한 주장에 불과하다.
채용 담당자가 “아, 이건 진짜구나” 하고 믿게 만드는 것은 언제나 실제 경험이다.
사례를 찾는 첫 단계는, 내 성격이 행동으로 표현된 순간을 떠올리는 것이다.
이때는 연대기순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상황별·행동별로 떠올리는 것이 훨씬 쉽다.
예를 들어, 이런 질문을 스스로 던져본다.
“내가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했던 순간은 언제였나?”
“내가 남들보다 세부사항을 더 신경 써서 좋은 결과를 낸 적이 있나?”
“내 성향 때문에 실패하거나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이 있나?”
“그걸 극복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했나?”
이 질문을 통해, 성격과 행동이 직접 연결된 장면을 찾을 수 있다.
장점 사례는 반드시 직무 연관성을 기준으로 걸러야 한다.
다음 절차를 따르면 효율적으로 사례를 추릴 수 있다.
1) 직무 분석 – 해당 직무에서 중요한 성향·역량을 파악
예: 고객 상담 → 공감 능력, 문제 해결 능력
2) 성향 매칭 – 내 장점 중 직무와 맞는 것 선택
3) 사례 추출 – 이 장점을 실제로 발휘한 경험 찾기
4) 성과 강조 – 장점이 결과로 이어진 지점 부각
예시:
“대학 축제 홍보팀에서 SNS 콘텐츠 기획을 맡아, 팔로워 연령대와 선호 콘텐츠를 분석한 뒤 맞춤형 게시물을 제작했습니다.
그 결과 홍보 기간 2주 동안 팔로워 수가 40% 증가했고, 방문객 수도 전년 대비 30% 늘었습니다.”
이 사례는 ‘분석력’과 ‘기획력’이라는 장점이 측정 가능한 성과로 연결된 좋은 예다.
단점 사례는 솔직함과 안정성을 모두 잡아야 한다.
다음 순서를 따르면 단점 사례도 긍정적으로 보이게 만들 수 있다.
1) 단점 인식 상황 – 내가 불편함을 느끼거나 결과가 좋지 않았던 순간
2) 원인 분석 – 왜 이런 단점이 나타났는지 파악
3) 개선 행동 –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했는지
4) 개선 결과 – 이전과 달라진 점 또는 긍정적 피드백
예시:
“처음 팀 프로젝트에 참여했을 때, 의견 조율보다 제 아이디어를 강조하는 데 집중해 팀 분위기가 경직된 적이 있습니다.
이후 회의 전 다른 팀원의 의견을 먼저 묻고, 제안할 때는 장단점을 함께 제시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그 결과, 이후 프로젝트에서는 팀원들이 제 의견을 더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협업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사례를 글로 풀 때는 STAR 기법을 사용하면 깔끔하다.
S(Situation) – 상황: 사건이 일어난 배경
T(Task) – 과제: 내가 맡은 역할
A(Action) – 행동: 내가 취한 구체적 행동
R(Result) – 결과: 그 행동으로 나타난 성과
예시:
“(S) 대학교 3학년 때, 교내 창업 경진대회에 팀원으로 참여했습니다.
(T) 저는 시장 조사와 마케팅 전략 수립을 맡았습니다.
(A) 100명의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R) 그 결과 팀은 20개 참가팀 중 2위를 차지했고, 제안한 전략은 실제 시제품 홍보에도 적용됐습니다.”
1) 수치와 결과를 넣는다 – “매출 증가”, “참여율 20% 향상”처럼 숫자가 있으면 신뢰도 상승
2) 역할을 분명히 한다 – “우리 팀이”가 아니라 “내가” 한 행동을 강조
3) 짧은 서사, 강한 메시지 – 불필요한 배경 설명보다 핵심 장면을 생생하게
마지막으로, 성격 장·단점 항목에서 사례를 조합할 때는 겹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장점과 단점 모두 ‘팀 프로젝트 경험’을 사례로 쓰면, 글이 반복적으로 느껴진다.
대신 장점은 ‘동아리 활동 사례’, 단점은 ‘아르바이트 경험’처럼 다른 맥락을 주면, 지원자의 경험 폭이 넓어 보인다.
성격 장단점 항목은 단순히 성향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직무 수행에 도움이 되는 성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단점을 함께 배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실습은 지금까지 다룬 ‘장점-단점 설계 원칙’과 ‘사례 발굴 방법’을 실제로 적용하여, 나만의 구조화된 성격 장단점 자료를 만드는 과정이다.
먼저, 지원 직무와 관련된 장점을 최소 3개 이상 뽑는다.
이때는 ‘내가 잘하는 것’이 아니라, 직무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에 맞춘다.
예시 – 마케팅 직무 지원자
1) 데이터 분석 기반 의사결정
2) 창의적인 기획력
3) 상황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예시 – 품질관리 직무 지원자
1) 꼼꼼하고 체계적인 업무 처리
2) 문제 원인 분석 능력
3) 협업 과정에서의 원활한 의사소통
각 장점별로 STAR 기법에 맞춰 사례를 3~4문장 정도로 정리한다.
S: 상황
T: 맡은 역할
A: 구체적 행동
R: 결과 및 성과
예시 – 장점 1 (데이터 분석 기반 의사결정)
(S) 대학교 마케팅 수업에서 브랜드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
(T) 소비자 조사와 데이터 분석을 맡음.
(A) 200명의 설문 데이터를 분석해 주요 구매 요인을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품 콘셉트 제안.
(R) 제안안이 교수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고, 발표팀 대표로 선정됨.
단점은 채용 리스크가 낮으면서 개선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성향을 고른다.
가장 안전한 방식은 ‘장점의 이면’에서 파생된 단점이다.
예시
장점: 꼼꼼함 → 단점: 의사결정이 느림
장점: 적극성 → 단점: 때로는 성급한 판단
장점: 책임감 → 단점: 업무를 혼자 떠안음
단점 역시 STAR 기법을 적용하되, 개선 과정과 변화된 결과를 반드시 포함한다.
예시 – 단점 1 (의사결정이 느림)
(S) 품질검사 아르바이트에서 검사 항목을 꼼꼼히 확인하다 보니 전체 처리 속도가 늦어짐.
(T) 주어진 시간 안에 하루 200개 제품 검사를 완료해야 함.
(A) 중요 항목과 보조 항목을 구분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우선 중요 항목부터 신속히 확인.
(R) 검사 속도가 20% 빨라지고, 불량률은 동일하게 유지됨.
정리된 장점과 단점을 표로 정리하면, 자기소개서 작성 시 균형을 쉽게 맞출 수 있다.
구분 성격 요소 사례 요약 개선 노력/성과
장점1 데이터 분석 기반 의사결정 설문 데이터 200명 분석 → 구매 요인 도출 발표팀 대표 선정
장점2 창의적 기획력 SNS 캠페인 기획으로 팔로워 40% 증가 캠페인 수상
단점1 의사결정 느림 품질검사 속도 저하 경험 체크리스트 활용으로 20% 속도 향상
정리된 자료를 활용해 자기소개서 문장으로 변환한다.
예시 – 성격 장단점 항목 문장
“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력과 이를 활용한 기획력이 강점입니다. 대학 시절 진행한 브랜드 리뉴얼 프로젝트에서 200명의 설문 데이터를 분석해 주요 구매 요인을 도출하고, 이를 반영한 기획안을 제안해 최고 점수를 받았습니다. 반면, 꼼꼼함이 지나쳐 의사결정이 다소 느린 단점이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중요도별 체크리스트를 도입해 업무 속도를 높였으며, 품질검사 현장에서 처리 속도를 20%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작성한 성격 장단점 문장은 반드시 다음 체크리스트로 검토한다.
직무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는가?
사례가 구체적이고 사실적인가?
단점이 채용 리스크를 높이지 않는가?
개선 노력이 신뢰할 수 있는가?
이 과정을 거치면, 성격 장단점 항목이 단순한 자기소개가 아니라 나를 증명하는 이야기로 완성된다.
다음 장에서는 이 구조화된 자료를 실제 자기소개서 완성본으로 만드는 팁을 다룰 수 있다.
성격 장단점 항목을 작성할 때 가장 많이 범하는 실수는 활동의 나열이다.
“저는 동아리 회장을 했습니다. 마케팅 공모전에 참여했습니다.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경험을 단순히 나열하면, 채용 담당자의 머릿속에는 다음 질문이 바로 떠오른다.
“그래서 이 사람이 우리 직무에 적합하다는 증거가 어디 있지?”
경험을 단순히 줄줄 나열하면, 그 경험이 어떤 역량을 보여주는지 명확하지 않다.
예를 들어, “동아리 회장을 했다”는 사실만으로는 리더십, 조직 관리 능력, 문제 해결력 중 어떤 것을 보여주는지 알 수 없다.
결국 채용 담당자가 알아서 해석하게 만들면, 메시지가 왜곡되거나 희석될 가능성이 높다.
성격 장단점 항목은 경험 그 자체가 아니라, 그 경험을 통해 무엇을 증명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즉,
‘경험을 나열’하는 글 → 채용 담당자가 해석
‘경험을 역량과 연결’하는 글 → 내가 의도한 방향으로 전달
예시 비교:
나열식: “저는 대학교에서 2년간 마케팅 동아리에 참여했습니다.”
역량 중심: “2년간 마케팅 동아리 활동에서 SNS 채널 기획·운영을 담당하며, 팔로워를 40% 증가시키고 3회 연속 목표 조회수를 달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획력과 데이터 기반 실행력을 키웠습니다.”
성격 장단점은 아래 3단계로 구조화하면, 나열이 아닌 증명이 가능하다.
1) 성격 요소 제시 – 장점 또는 단점을 한 문장으로 명확하게 선언
2) 구체적 사례 – STAR 기법으로 상황·행동·결과를 제시
3) 역량 연결 – 해당 성격이 직무 수행에서 어떤 강점이 될지 연결
단점은 나를 깎아내리기 위한 항목이 아니다.
오히려 단점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학습 능력과 성장 가능성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다.
예를 들어, ‘의사결정이 느림’이라는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체크리스트를 개발했다면, 이는 업무 효율화 역량까지 보여주는 장점으로 전환된다.
성격 장단점 항목의 목적은 ‘성격 소개’가 아니다.
내가 이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사람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문장은 이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사례가 내가 이 직무에서 성공할 가능성을 보여주는가?”
“저는 제 성격의 강점과 이를 뒷받침하는 사례를 통해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보여드리고자 했습니다. 단점 역시 저를 성장시키는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장단점을 바탕으로 지원 직무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발휘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구성원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성격 장단점 항목을 ‘활동의 나열’에서 ‘역량의 증명’으로 전환하면,
단순한 자기소개를 넘어 채용 담당자가 믿고 채용할 수 있는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