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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5

미생

by 고은성

“우리는 아직 다 미생이야.”

드라마 '미생' 스틸컷

한 치 앞 일도, 한 길 사람 속도 모를 일이었다.


이해가 될 때쯤에는 이미 늦었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순간들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지만, 때아닌 성장통도 겪어야 했었다.


이런 성장통은 온전히 자신의 몫이었고, 그렇게 나는 아직도 성장하고 있었다.


완생으로 나아가는 미생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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