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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 불 때, 다 함께 차차차!

가을에 어울리는 차 소개!

by 오뉴

찬 바람이 불 때, 따뜻한 차 한 잔을 찾게 됩니다. 그 온기와 더불어 코를 자극하는 향과 입을 달래는 그 맛은, 가을이란 계절에 더 잘 느껴지는데요. 늦가을이 오는 이 시기, 꼭 한 번 즐기면 좋은 차를 소개합니다. 찬 바람이 불 때, 다 함께 차차차!



| 맛이 다섯 개! 오미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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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차는 이름 그대로 신맛, 단맛, 매운맛, 쓴맛, 짠맛 총 다섯 가지 맛을 가진 차입니다. 한 번에 다양한 맛은 물론 향도 좋아 특히 가을에 즐겨 마시는 차 중 하나입니다. 맛과 향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데요. 두통, 천식, 심신 안정, 숙취 해소에도 좋습니다. 특히 바람이 차가워질 때 감기 걸리는 분들 많으신데요. 오미자차에 있는 시잔드린(Schizandrin), 비타민 C 성분 등에 의해 기관지 질환,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차이니 커피 대신 오미자차 한 잔 드셔 보세요.



| 묵직하고도 고급스러운 맛, 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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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는 어린 찻잎을 말려서 가루로 만든 차를 말합니다. 흔히 녹차와 비견되는 말차는 녹차보다 떫은맛이 덜해 편안히 즐길 수 있고, 찻물에 기루를 풀어내어 마시기 때문에 만드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보기보다 묵직하고 고급스러운 맛이 일품이죠. 항산화, 카데킨 성분 등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좋습니다. 올가을에는 녹차보다 말차 어떠세요?



|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모과돌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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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 때 생각나는 차! 모과돌배차는 돌배와 모과, 생강 등이 들어간 전통차입니다. 돌배와 모과의 달짝지근함과 생강의 알싸한 맛과 향긋하고 은은한 모과 향이 일품인 이 차는 특히 환절기에 어울리는 차인데요. 풍부한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 폐 기능, 면역력 강화,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차가운 바람에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날, 모과돌배차로 따뜻함을 간직하세요.






오늘 소개한 3가지 종류의 차 중 말차와 모과돌배차를 맛볼 기회를 오뉴가 마련했습니다. 오는 10월 말, 삼청동 ‘차 마시는 뜰’에서 열리는 ‘가을 다회 – 아름다운 한옥에서의 계절 찻자리’ 원데이 프로그램이 열리는데요. 가을날, 고즈넉한 한옥에 앉아 따뜻한 차 한 잔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관심 있다면 아래 배너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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