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 갤러리 공간 소개
오는 11월 29일부터 3일간 오뉴 아뜰리에를 중심으로 삼청동, 북촌 일대에서 ‘오뉴 로컬 페스타’ 열립니다. 지난 11월 초에 열린 오뉴 페스타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다양한 여가 취미 클래스만 듣는 게 아닌 14곳의 복합문화, 갤러리, 상업 공간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과연 어떤 곳인지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이번 행사 스탬프 이벤트에 관련된 내용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스탬프 투어)
북촌 조향사의 집은 아모레퍼시픽 70여 년 향기 노하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지하 1층, 1층, 2층으로 구성된 건물로, 특별전인 ‘북촌 조향사의 집展(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북촌을 배경으로 향도 맡아보고, 특별전도 즐감하고, 더불어 오뉴 로컬 페스타 스탬프도 찍어보세요.
(스탬프 투어, 시음주 제공)
전통주갤러리는 한국 전통주의 맛과 멋,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문을 연 홍보 공간입니다. 우리나라의 다양한 전통주를 만날 수 있는 이곳은 매일 7차례 상설시음회를 운영하여(2회는 영어로 운영), 이달의 시음주 5종을 무료로 시음할 수 있으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이번 오뉴 로컬 페스타 기간에는 전북 익산에 초이리브루어리의 '초이 국화16 약주'를 시음할 수 있으니 스탬프도 찍고 시음주도 맛보세요!
(스탬프투어, 웰컴 티, 웰컴 기프트 제공)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은 전통의 맛을 이어가는 국가지정 대한민국식품명인 홍보 공간으로, 판매전시관, 카페이음, 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판매전시관에서는 명인의 전통식품과 술을, 카페이음은 명인의 정성이 깃든 차, 한과, 식초, 과실청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관은 명인 및 전통식품 체험 프로그램이 만날 수 있습니다. 오뉴 로컬 페스타 기간에 방문 시 윌컴 티, 월켐 기프트를 받을 수 있으니 꼭 한 번 들러보세요!
(스탬프 투어, 레시피 자판기 미션)
한국사찰음식 문화체험관은 1,700여 년 동안 이어온 한국 사찰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한 국내 최초 한국사찰음식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서울 종로 안국빌딩 신관 2층에 위치한 이곳은 문화·체험·전시·휴식 공간으로 이뤄져 있으며,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열리고 있습니다. 오뉴 로컬 페스타 기간에 방문하면 스탬프 투어는 물론, 사찰 음식 레시피가 담긴 자판기 미션 참가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스탬프 투어, 웰컴 기프트)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려고 세운 매장입니다. 지역과 서울의 상생을 목표로 하는 이곳은 지난 2018년에 문을 열어 5년 동안 169개 지역의 농수산특산물과 가공식품이 입점해 있습니다. 타지역에서만 만날 수 있는 농수산특산물을 만나는 고마운 공간인 상상생상회를 오뉴 로컬 페스타 기간에 방문하면 스탬프 투어는 물론, 웰컴 기프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웰컴 기프트는 맛 좋은 먹거리라는 건 안 비밀!
(총 6곳의 갤러리 모두 스탬프, 도슨트 투어가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
(일 3회 도슨트 제공: 11시, 13시, 15시)
삼청동에 위치한 초이앤초이 갤러리에서는 오는 12월 30일까지 단체 테마전 '휴먼'(HUMAN)이 진행 중입니다. 총 41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에는 인간의 조건에 대한 생각과 이에 대한 해석을 회화와 조각, 영상, 초상, 추상 등으로 선보입니다. 작가 개개인이 생각한 인간이란 무엇일지 직접 확인해 보세요. 초이앤초이 갤러리는 일 3회(11시, 13시, 15시) 도슨트의 해설을 들을 수 있으니 시간 맞춰 방문하는 걸 권해드립니다.
(상시 도슨트 제공)
삼청동에 위치한 HELENNJAE 갤러리에서는 오는 12월 25일까지 한일 고미술전 '백년만의 귀환, 조선도공 이삼평의 전승' 전시가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일본 소장자들이 보유한 우리 작품과 일본 장인들의 고미술 공예품 및 조선도공 이삼평의 전승인 일본의 도자기 등 총 100여 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국내 첫 한일고미술전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되새기며 이번 전시를 즐감하길 바랍니다. 상시 도슨트의 해설을 들을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상시 도슨트 제공)
종로 사간동에 위치한 갤러리 자작나무에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BIG PRESENT" 김종학, 솔르윗 외 근현대 미술품 소장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자작나무에서 소장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작품으로서, 김종학, 솔르윗, 권옥연, 김선두, 김병종, 권순익 등 작가들의 작품이 선물처럼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오뉴 로컬 페스타를 통해 이 선물을 꼭 한 번 확인해보길 바랍니다. 상시 도슨트 해설도 꼭 들어보세요.
(상시 도슨트 제공)
안국동에 위치한 갤러리 담에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다케시 마쯔야 Takeshi Machiya 전’이 열립니다. 오사카에서 활동 중인 다케시 마쯔야의 이번 전시는 유년기의 추억과 놀이를 떠올릴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작가의 유년 시절 봤던 캐릭터 <울트라P>를 비롯해 <별나라 사람> 시리즈, <기차 철도 위에서 춤추는 아이> <가재 손을 가진 사람> 둥 총 25여 점이 선보입니다. 상시 도슨트의 해설로 다케시 마쯔야 작가의 작품 세계를 만나보길 바랍니다.
(13:30~17:30 방문 고객 대상 도슨트 제공)
팔판동에 위치한 갤러리도올에서는 오는 12월 3일까지 유혜경 작가의 개인전 ‘맑은 계곡에 터를 잡고 On A Clear Valley’가 진행됩니다. 작가의 이번 전시는 유토피아를 지향했던 전통 산수화의 의미를 가져오면서도 좀 더 자유로운 표현에 중점을 둔 작품들이 즐비합니다. 상상과 현실의 절묘한 조합이 이뤄진 작품을 보면 감동이 밀려오는데요. 13:30~17:30 방문 고객 대상 도슨트의 해설이 제공되니, 들으면서 작품에 더 가까이 다가가 보세요.
(상시 도슨트 제공)
팔판동에 위치한 WWNN 갤러리에서는 오는 12월 17일까지 최수진 작가의 개인전 ‘PASTRY PILLOW’가 전시 중입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망설이는 거북이의 오후> <산비둘기는 가만히 듣는다> <노을이 번지는 식탁과 검은 개> 등 평범한 일상의 소재 동물들로 초현실적 풍경을 자아내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이 밖에도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도슨트의 해설로 만나보세요.
소개한 복합문화공간, 갤러리 공간을 탐험하고 싶다면, 오뉴 로컬 페스타를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