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뉴 Jun 20. 2024

[시니어 운동] 내 척추를 지키는 운동 5

헬시 TV 이금호 대표가 알려주는 척추관 협착증 예방 운동 소개


척추관은 척추 내의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입니다. 척추관 협착증(Spinal Stenosis)은 이 척추관이 좁아져서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 무감각, 약화, 팔다리가 저리는 상태를 말합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특히 고령층에서 흔하게 발생하는데, 증상과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요통(허리 부위의 통증), 하지 방사통(다리로 뻗치는 통증), 무감각(다리와 발이 저리거나 무감각), 약화(다리나 발의 힘이 약해짐), 운동 시 통증(걸을 때 통증이 증가하고, 앉거나 앞으로 구부릴 때 통증이 완화됨) 등이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좁은 경우여서 생길 수도 있고, 나이가 들면서 척추 디스크와 인대가 퇴화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외상이나 사고로 인해 척추가 손상되어서 척추관이 좁아질 수도 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다른 척추질환에 비해 퇴행의 정도가 매우 심한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퇴행이 심할수록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는 더욱 굳고 뭉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협착증 환자는 이 뭉친 근육과 인대들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고, 풀어줄수록 약한 근육, 인대의 기능 회복과 통증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직접적인 허리 운동이 아니라, 허리 주변 근육을 운동하고, 코어를 강화 시키는 것보다는 코어를 활성화하여 기능하게만 해줘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평소의 생활 습관과 좋은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걷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욕심 내서 많이 걷지 않고, 통증이 있다면 바로 중단하고 쉬는 것이 필요합니다. 집에서 제자리 걷기를 자주 해보고, 20~30분까지 점진적으로 시간을 늘려보면 됩니다. 오늘은 척추관 협착증에 좋은 스트레칭, 운동, 걷는 방법까지 설명해드릴 테니 차근히 따라해봅시다.



                                        ▼자세한 내용은 오뉴 매거진에서 확인하세요!▼




작가의 이전글 열 번째 걸음, 호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에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