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가봐요!
경기도 산 아래 맛집으로
서울 인근 경기도 산 아래 맛집 소개
5060세대의 대표적인 취미 중 하나인 등산.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되어 정상에 오르는 그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하산 후 동료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죠. 이 두 가지의 행복을 다 누린다는 마음으로, 서울 인근 경기도에 위치한 산 아래 맛집을 소개해드립니다.
| 소요산이면 버섯전골!
‘소담골’
© 소담골
© 소담골단풍 맛집으로 유명하지만, 벚꽃 등 다양한 봄꽃 맛집이기도 한 소요산. 이 산을 사랑하는 등산객들이 자주 찾는 맛집은 ‘소담골’입니다. 등산 후 허기짐을 달래고 건강에도 좋은 버섯을 전골로 먹을 수 있는 곳이죠. 특히 이 전골에는 자연산 버섯이 무려 6가지나 들어가는데요. 이미 TV 정보 프로그램에 소개되어 그 맛을 인정받을 정도. 소요산에 가시면 이곳에서 버섯 먹고 몸보신하세요.
| 감악산에선 ‘복’ 드세요!
‘감악산 복칼국수’
© 감악산 복칼국수
© 감악산 복칼국수출렁다리, 법륜사로 유명한 파주 감악산. 이곳에서 꼭 맛봐야 하는 음식은 복칼국수입니다.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감악산 복칼국수’는 식당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복어를 통째로 넣어 끓인 육수에 칼국수를 넣은 ‘복칼국수’가 대표 메뉴입니다. 피로해복, 간장해독에 좋은 음식인 복어의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은 이 음식의 매력 포인트. 이 밖에도 복찜, 복매운탕이 있고, 능이 오리 닭백숙, 오리볶음탕도 있으니 기호에 맞게 드시길 바랍니다.
| 광교산 가면 막국수랑 두부요~~
‘강원도메밀막국수 두부면사무소’
© 강원도메밀막국수 두부면사무소
© 강원도메밀막국수 두부면사무소수원 광교산은 왕복 2~3시간이면 왕복이 가능할 정도로 등산 초보자들의 성지라 불립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찾는 광교산에 맛집도 많은데요. 그중 하나가 ‘강원도 메밀 막국수 두부면사무소’입니다. 이곳에서 맛봐야 하는 건 메밀 막국수와 순두부 정식입니다. 계절에 따라 여름엔 막국수를 겨울엔 순두부를 드시는 걸 권해드려요. 참고로 5~8월 시즌 메뉴로 랍스타막국수도 판매하니 별미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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