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과 2023년이 교차하는 한주의 시작이다.
저물어감은 항상 아쉬움을 동반하고, 떠오름은 설레는 마음을 대변한다.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우리는 하루의 시작을 서두르거나 정동진을 가거나 해맞이 광장으로 향한다.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희망과 도전의 마음을 갖는다.
동네 산책을 하다가 아니면, 운전을 하면서 다리를 지나다가 붉은 노을을 맞이하면서 우리는 ‘오늘 하루가 또 이렇게 저무는 구나’하면서 여운을 남긴다.
나의 매일이, 나의 한 순간이 모두 의미가 있는 시간을 보내고 아쉬움이 아닌, 내일이 기다려지는 두근거리는 노을을 만나는 하루로 마무리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