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그게 뭐라고
by
어니언수프
Feb 2. 2024
아이가 쉽게 잠에 들지 못하는 날.
아이를 진정시키고 달래는 건 남편이면서,
화는 내가 슬슬 올라온다.
네가 자면 샤워를 하려고 했단 말이야.
아까 저녁 식사 때 다 마시지 못한 무알콜 맥주를 마시고 싶다 생각한다. 어느날 낮에 얼음이 다 녹을 때까지 마시지 못한 딸기 라떼를 떠올리는 것처럼.
그 음료수 한 잔이 뭐라고.
keyword
아이
육아
10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어니언수프
직업
개발자
이달의 메뉴. 계절성과 감성, 그리고 자연스레 떠오르는 음식 이야기를 쓰고자 합니다.
구독자
68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아기랑 일본여행 후쿠오카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