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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온정선
Apr 24. 2021
시
#10
전부터 알았던 문장이
오늘은 새삼 아름답게 읽힌다
왜
이제야 보인 걸까
이제부터라도
내가 읽어줄게
너의 의미와
아름다움
,
찬란함을
그리고
외로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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