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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온정선 Mar 04. 2023

선잠

#48

새벽 5시.


적확한 문장을 찾기 위해 책 속을 헤맨다.

첫사랑에 빠진 어린아이처럼


쓰지 못할 글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이것이 꿈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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