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온정선 Mar 16. 2023

시간의 흐름

#50 

조금씩 무뎌져만 가는 생의 감각.


중요하지 않았던 것이 의미 있는 것으로 전환이 되고 


의미 있던 것들이

꼭 그렇지 많은 않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자연의 변화가 경이롭고 


찬란한 봄이 기다려지지만, 


춥고 시리기만 했던 겨울도 아름답게 느껴지는. 



나이가 든다는 것은.





매거진의 이전글 두통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