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이야기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언제나 내게는
그리움일
너...
그때부터였던거 같다.
또 한가지의 표정을 가지게 되었던 때는...
가슴을 관통하고 지나갈 또 다른 감정
..알게 된때는...
오늘은 너가 많이 보고싶었다.
떠나던 날
비가오는 날엔 네 생각이 날것같다 말한 내게
너는
햇살 좋은 날 설거지하며 떠올려 달라 말했지. 웃음이 나왔다.
웃을 수 있게 해주었다.
그리움 느낄때
그리워할 누군가 있다는것만으로
세상에 태어나
...
어디에있든
언제이든
가던길 멈추고
지을수 있는 미소 가지게 되었다.
태풍도
소나기도
구름도
해도
우박도
비도 아닌
아무도 모를
어느순간일지
언제였는지
어느새
지나가는
바람 같을....
그렇게
가슴을 훑고 지나갈
그런 미소 하나 .
그런 마음 하나.
그래
오늘은 너가 많이 보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