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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트루 Jan 07. 2021

0. 서른의 생각

(빠른 년생이라 사실 서른 한 살의 생각이지만...)

'서른 살',


참 애매한 나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리다고 하기에는 좀 많이 '됐고', 어른이 되었다고 하기에는 아직 어린 부분이 분명 존재하니까요(유독 제가 철이 덜 든 건지도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그렇기에 특별하다고도 생각합니다. 어린이와 어른의 경계선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둘 중 어떤 시각을 강요받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기도 할 테니까요.


아직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당분간은 성장통을 겪을 세상 수많은 서른 살 중 한 명으로서, 그런 성장통 속에 느낄 수만 가지의 생각들을 바로 이 '서른의 생각' 매거진의 재료로 삼아보려 합니다. 서른이라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이 시간을 기록하는 것 만으로 저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그리고 이 글을 읽게 될 누군가에게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믿기에, 최대한 꾸준히 제 생각들을 바닥부터 쌓아 올려보겠습니다.






서른의 생각,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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