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새미로의 힐링 1 ㅡ요가

명상 요가

물멍하고 갈게요.

Q. 당신이 좋아하는 운동은 어떤 것이 있나요?

주말이면 나는 성신여대 근처로 요가를 하러 간다.

주변에도 요가나 필라테스가 많은데 왜 멀리까지 다니냐고 묻는다.

하지만 그곳에는 특별함이 있다. 시작하기 전 향긋한 차와 명상이 있고 요가와 스트레칭, 그리고 아로마 오일 힐링이 있다.

싱잉볼과 함께 시작하는 명상은 선생님의 차분하고

힘 있는 목소리가 더욱 마음을 이끌어 명상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다.

음악을 선정하는 실력도 탁월하신 예쁜 선생님은 매주 정성껏 차담을 준비하시고 봄이 오면 새벽 꽃시장을 찾아 예쁜 꽃다발을 수련 후에 깜짝 선물로 내밀기도 한다.

실내 요가뿐 아니라 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야외요가로 힐링하면서 와인 한잔씩 마실 수 있는 이벤트도 기꺼이 준비해 주신다.

한 시간의 수련이 끝나고 나면 아로마 오일 향기로 호흡하게 하고 지압을 해주시며 수련을 마무리한다.

그리고 나면 요가샘의 블랜딩 차로 향기로운 차담의 시간 또한 특별함이다. 

요가로 몸의 건강을 지킨다면 명상과 아로마로 정신건강도 챙기게 된다.

가끔 회원들의 특별한 간식으로 차담시간은 더욱 풍성해진다. 

바리스타 회원의 향기로운 커피 향이 코끝을 자극할 때면 우리들의 후각과 함께 심신이 행복해지고 힐링이 배가 된다.

모두 한주의 시작을 행복으로 충만하게 채운다면 일주일을 살아내는데 훨씬 가벼워지지 않을까 싶다.

빈야사란? 빈야사란 우짜이 호흡과 드리시티, 반다를 사용하여 움직이는 아사나를 이야기하고 아사나의 움직임을 빈야사 요가라고 할 수 있다.

그 조건을 잘 충족시키면서 움직이는 시퀀스가 바로 수리야 나마스카라에 잘 나타나, 빈야사 요가란 넓은 의미에서 수리야 나마스카라의 확장이고 연장이라고 볼 수 있다.

A. 요가, 필라테스, 골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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