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갤러리는 세계가 주목하는 라이징 아티스트 갈리나 먼로의 한국첫개인전 Love MetilmMe Again 사랑해 줘.내가 다시 나일 때까지를 개최합니다.
영국 노퍽(Norfolk)에 기반을 둔 프랑스계 영국인 아티스트 갈리나 먼로는 여성과 꽃을 주된 소재로 삶의 기쁨과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작가는 변화무쌍한 자연 속에서피어나고 지는 꽃의 서사를 통해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줍니다.
직관적 시선과 반복된 콜라주 기법으로 형성된 촉각적인 화면은 작가 특유의 개성으로다가옵니다. 태양광을 머문 듯한 밝고 온화한 색상 그리고 대담하면서도 단순한 구성 방식은 작품을 대면한
관람객에게 내면의 대화를 시도합니다.
꽃과 함께 있는 순간은 작가에게 환희와 기쁨의 결정체입니다. 작가는 서로에게 꽃을 주고 그것을 화병에 꽂고 그리고삶의 일부로서 꽃과 함께하는 순간을 작품 곳곳에 묘사해 꽃을 통해 대화하고 공존하는 조화로운 삶의 모습을보여줍니다.
Do you see the light around me?
특히 꽃을 다루는 여성의 손은 작품을 이끌어가는 역동적인 움직임이 됩니다. 화려한 꽃의 모습 뒤에는
꽃을 잡은 다양한 형태의 손을 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힘차게 꽃을 움켜잡은 여성의 손은 여성적시선으로 삶을 이끌어가는 주도적인 에너지를 보여줍니다.
곧 시들 것을 알고 있기에 더 아름다운 꽃의 형상은 여성의 섬세한 손길로 세상에 나타나게 됩니다. 커다란 화면에 꽃과 손, 인물을 클로즈업하고 크롭해 보여주는 갈리나 먼로의 작품은 삶의 무상함을 받아들이고
그속에서 내면의 아름다움을 찾아 기는진정한 삶의 의미를 환기합니다.
꽃을 보여주는 대담한 구도와 순간을 포착하는 섬세한 표현력이 어우리진 화면은 꽃과 하나 되는 몰입의 순간을 제공합니다. 이번 전시는 꽃을 건네고 받는 순간의 환회를 함께 공유하며, 관계를 통한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행복한 여정이 될 것입니다.
Always loving. loving.loving
Love me till I'm me again
GALINA MUNROE
갈리나 먼로 (b6.1993~)
"저는 저의 작품을 우리가 일상에서 끊임없이 목격하는 잔인힘에 대한 항의의 한 형태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삶이 어두워질수록제 그림은 더 밝아져야 합니다. "
영국 노퍽(Norfolk)에 기반을 둔 프랑스계영국인 예술가 갈리나 먼로는 2014년 브리타니의 유럽 예술 아카데미(Euro-Dean Academy of Art in Brittany)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2년 후 런던의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Central SaintMartins in London)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작가는 서양 미술사의 흐름 속에서 공예적 기법과 아름다움,
감성, 공감, 쾌락 등의 주제를 통해 남성 화가의 지배적인 내러티브와는 다른 조용하고 섬세함이 조화된 화면을보여줍니다.
생명력이 넘쳐나는 작가의 화면은 자연의 에너지와 삶의 아름다움을 대변합니다. 특히 작가는 풍만한 꽃과 꽃을 들고있는 손. 안정감이 느껴지는 인물의 모습을 대담하게 표현함으로써 자신만의 도상을창조했습니다.
갈리나 먼로는런던, 베를린, 쾰른, 코젠하겐, 밀라노 등 유럽 각 지역에서 활발하게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have begun to look at my works as a form of protesting against the brutality
we witness persistently in our daily life.
The darker our life becomes, the lighter my paintings must appear."
Galina Munroe is a French-British artist based in Norfolk, England, who received her BFA from theEuropean Academy of Art in Brittany in 2014 and her MFA from Central Saint Martins in London twoyears later. While drawing from Western art traditions, Galina Munroe uniquely blends craft
techniques with themes of beauty, emotion, empathy, and pleasure, creating a subtle and delicate
harmony that contrasts with the often bold, assertive narratives of male dominated art history.
Her vibrant paintings represent the energy of nature and the beauty of life, and she created herown iconography by boldly depicting voluptuous flowers, hands holding them, and fiqures with asense of security. Galina Munroe has exhibited extensively throughout Europe, including London,Berlin, Cologne, Copenhagen, and Milan.
The lovers gift
그림과 작가가 쏙빼 닮았다. 누가 그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림처럼 그녀의 매력이 통통 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