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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N THE RECORD Apr 03. 2019

#18. 예비 교사는 어떤 물에서 커야 할까요?

2018년 10월 3일. 온더레코드, weekly


"아, 이건 내 적성이 아니야."
퇴사를 글감으로 하는 많은 콘텐츠는 이미 오래 전 부터 베스트셀러를 차지하거나 강연의 소재가 되었습니다. MBTI로 시작해 진로심리검사, 직업적성테스트, 최근 화제가 되었던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까지 적성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나를 알기 위한 노력은 지금도 곳곳에서 계속 되고 있습니다.

"도대체 내 적성이 뭐지?"
적성을 찾을 때는 나의 고유한 성격이 기준이 됩니다. 성격은 나를 둘러싼 환경, 유전적 요소가 모여 만들어지는데, 그 중 유전이 정하는 것이 바로 기질입니다. 심리학에서는 기질을 '자극에 대한 민감성이나 특정한 유형의 정서적 반응을 보여 주는 개인의 성격적 소질'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유전자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겉으로 표출된 모습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기질과 잘 맞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고비도 쉽게 넘어갈 수 있지만, 맞지 않는 일을 하고 있다면 더 많은 힘이 들지도 모릅니다. 

"교육자가 될 기질이 따로 있는 걸까?"
여러분은 어떤 기질을 가지고 있나요? 또는 기질을 뛰어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요? 말랑말랑한 학생들을 만나면서 어떤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을지 고민한 적 있나요? 교육자가 되는 과정에서 또는 지금 교육자로서 겪고 있는 학교에 대한 여러분의 경험과 생각을 다시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예비 교사는 어떤 물에서 커야할까요?" 
예비 교사에게는 조언이, 교사인 서로에게는 생각을 나누고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상상이 목소리가 될 때 현실과 가까워질테니까요. 

학교를 바꿀 하나의 질문, HACK THE SCHOOL로 이번 주 뉴스레터를 시작합니다.

온더레코드에서
황혜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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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레코드가 이번 주 눈여겨 본 것들


HACK THE SCHOOL 선생님. 우리. 같이. 학교를. 해킹. 해볼까요?

"학교의 수업을. 구조를. 공간을. 규칙을. 도구를 달리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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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정말 변화가 필요할까요? 무엇이, 어떻게, 왜 변화해야 할까요? 날마다 학교에 머무는 선생님의 상상은 현실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HACK THE SCHOOL은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 선생님들에게 묻습니다. 선생님. 우리. 같이. 학교를. 해킹. 해볼까요? 지금 선생님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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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LEARN에 이어 - [생각노트] PUBLY와의 협업에서 느끼고 있는 점 01

"제각각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는 여러 사람이 모여 하나의 멋진 프로젝트가 만들어지는 느낌입니다. 전체적인 프로젝트를 리딩해주시는 PM, 저의 부족한 글을 멋진 글로 만들어주시는 에디터, 최종적으로 원고를 확인하면서 저작권 및 예상 리스크를 고려해주시는 데스크,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디자인들을 멋지게 만들어주는 디자인팀, 페이스북 광고와 링크 유입등을 분석하며 구매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그로스팀 등으로 인해 하나의 프로젝트가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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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성장, 미래, 전문성이라는 세가지 키워드로 001스테이지를 가득 채웠던 기승전LEARN을 기억하시나요? 성장을 이야기해 주셨던 PUBLY 김민우 님의 '성장을 위한 협업의 여러 기술들'이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이어 PUBLY의 협업이 더 궁금한 분들을 위해 글을 공유합니다. 꼼꼼한 협업의 방법들, 한 번 읽어보세요. 이어보기




ON THE RECORD news
온더레코드의 소식


[채용] C Program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를 찾습니다 (~10/19) 

Learning Fund의 투자 대상을 찾고, 파트너를 지원하며, 프로젝트를 운영할 프로젝트 매니저를 찾습니다. Learning Fund의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은 분이라면 아래 링크에 연결된 문서를 참조해주세요. 또는 꼭 맞는 분이 떠오른다면 링크를 전해주세요. 지원은 10/19까지. 자세히 살펴보기

 


[공지] 10월, 온더레코드 방문 전 꼭 확인해 주세요.

10월 온더레코드 쉬는 날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헛걸음 하시지 않도록 계획 세우기 전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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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개천절
10/9 한글날
10월 23일 ~ 10월 27일 온더레코드 재정비 & 내부 일정
10월 30일 온더레코드 정기 휴무일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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