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첵토크 시즌2 #03. 밀레니얼을 위한 시사 메일링, 뉴닉과 함께(1)
책첵토크는 생각할 거리가 많은 책 또는 자료를 보고 대화하는 자리로 해당 주제를 깊이 있게 사고하는 호스트와 함께합니다. 밀레니얼을 위한 시사 메일링, 뉴닉의 빈다은, 김소연 공동창업자를 만납니다. 재미없고 어려운 시사 이슈들을 소화하기 쉬운 콘텐츠로 풀어내려는 뉴닉의 고민은 다음 세대가 살아가기 위한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자의 고민과 맞닿아 있습니다. 새로운 문법의 미디어로 주목받고 있는 '뉴닉을 만들어가는 방식'을 교육자의 눈으로 살펴봅니다.
뉴닉을 소개하는 홈페이지의 가장 첫 문장입니다. 지난해 말 베타 테스트부터 뉴스레터 잘하는 곳으로 소문이 자자했기에 볼드한 첫 문장을 읽으면서 '언젠가 온더레코드에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온더레코드가 2019년에 다루고 싶은 키워드 중 하나를 ' 미디어 리터러시'로 정하자마자 가장 먼저 뉴닉을 떠올렸습니다. '미디어 리터러시'라는 단어에서 뉴스레터가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독자를 충실히 읽고 피드백을 반영하면서 만들어가는 하나의 뉴스레터가 결국 뉴닉만의 미디어 리터러시라고 생각했거든요. 자신만의 관점으로 세상의 이슈를 읽고 뉴스레터로 만들어내는 뉴닉이 일하는 방식이 궁금해졌습니다. 교육자가 다음 세대를 만나며 생기는 고민과 크게 다르지 않고, 미디어 리터러시를 고민한다면 한 번쯤 꼭 살펴보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이 대화를 기획하면서부터 대화를 하는 분들의 구성을 고려했습니다. 교육자의 관점으로 뉴닉을 바라볼 때, 뉴닉을 책첵토크를 계기로 처음 아는 분들부터 뉴스레터를 꾸준히 받아보고 계시는 분까지 다양하게 모으기로 했습니다. 낯선 새로운 시각이 뉴닉을 바라보는 관점을 풍부하게 해 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덕분에 뉴닉을 아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교육자들을 한 자리에 모을 수 있었어요.
뉴닉과의 대화는 뉴닉을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알려주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이야기의 중간에 다양한 관점을 들어볼 수 있는 질문을 던져보기도 했습니다.
뉴닉의 시작
뉴닉을 읽으면서 다른 뉴스 채널과 다르게 느껴진 점은 무엇일까요?
뉴닉이 일하는 방식과 뉴닉의 콘텐츠가 다른 이유 : 소비자의 관점을 가진 공급자
뉴닉의 관점과 태도가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요?
자,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책첵토크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어지는 대화에는 본격적으로 뉴닉이 일하는 방법과 책첵토커들의 눈으로 본 뉴닉을 전합니다. 다음 시리즈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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