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언제나 멀리서 오노라고] 詩 넷
띄우는 별밤 조각배
노를 저어 가라
울며 사느니 어서 가라
내 유년의 피안을 너의 머리맡에 바치겠다
아프게 묻은 삶의 혈육
동맥은 우리의 살라비에 널을 뛰고 숨 쉬운다
피의 색을 가져다가 가려 애쓰지 마라
해오라기가 울어짖는 새벽이 되면
나의 명*이 너에게 서슴잖게 바래다 주려니
월광이 비루먹는다
그립다라는 닻을 차마 내리기가 버거웠다
봄이 별고를 읊는 세월 향**의 단내 혀를 삼키어
*命**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