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언제나 멀리서 오노라고] 詩 아홉
一段落
한순간의 구원의 갈망을 위해
얼마나 많은 이타*의 나날들을 숨죽여 울어야만 했던가
녹음이 빼어난 짙푸른 무더위
햇볕의 만류를 나는 서럽게 뿌리치고야 말았다
선 곳은 잉태의 차게 얼은 땅
새로 태어나는 것은 제 씨에 삼켜져 사라지고
남은 것은 오직 쭉정이들의 윤회
굳어가는 존속**의 존재여
너는 죽은 번데기 속에서 노래를 부르라
*利他**存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