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행 없는 삶에 대박을 꿈꾸는 작가 이야기
글쓰기 모임을 해보고 싶어서 며칠을 고민했다.
고민만 하다 아무것도 못 할 것 같아서 일단 저질러 보기로했다.
인도에는 한인들이 정말 많이 살고 있고,
잘만 하면 좋은 글쓰기 모임이 될 것 같았다.
모집 일정과 운영 방식등 글쓰기 모임에 대한 글을썼다 .
글쓰기 모임인데 주관자인 나”에 대해 소개해야 할 것 같아 고민하다 sns url을 올렸다.
거기엔 나에대해 자세히 나올테니까 직접 글로 설명하는 것 보다 나을 것 같았다.
그런데,
밴드에서 강퇴를 당하고 말았다.
밴드 운영 규칙을 읽지 않은 게 화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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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퇴 후 다시 가입하려면 다른 전화번호가 있어야 한다는데, 전화번호를 다시 바꿀 수도 없고...
그 후 델리 한인회에 대한 소식은 전혀 모르고 사는 중.
모르고 사는 게 편할 때도 있어요.
역시 글은 혼자 써야죠!!!